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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독립운동가 능멸한 만화가 처벌" 靑청원.. 윤서인 막말 파문

by 체커 2021.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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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인 향해 송영길 "반민족적, 반사회적 언동"·우원식 "토착왜구"

만화가 윤서인씨. 연합뉴스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향해 ‘대충 살았다’고 표현한 만화가 윤서인씨를 향한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윤씨를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독립운동가를 능멸한 만화가를 처벌해 주세요’라는 청원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후손들에게 변변한 유산조차 남기지 못했을 만큼 조국을 위해 모든 걸 바치신 독립운동가 제위를 공개적으로 능멸한 상식 밖의 행위에 대해 단호히 처분해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윤서인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친일파 후손의 고급주택과 독립운동가 후손의 누옥을 비교한 사진과 함께 “친일파 후손들이 저렇게 열심히 살 동안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도대체 뭐한 걸까? 사실 알고 보면 100년 전에도 소위 친일파들은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고 독립운동가들은 대충 살았던 사람들 아니었을까”라고 적었다.


이에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후손들을 깎아내린 발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논란이 커지자 윤씨는 해당 게시 글을 삭제했지만, 윤씨의 게시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하며 파문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게시 글을 캡처해 광복회, 한국독립유공자협회에 제보하기도 했다.

정치권도 분노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런 자들과 동시대를 살아야 한다는 자괴감과 부끄러움이 함께 밀려온다”며 “우리가 제대로 친일청산을 했다면 반민족적이고 반사회적인 언동을 할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독립운동가 김한 선생의 외손자인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페이스북에 “친일부역자들이 떵떵거리고 살 때 독립운동가들은 일제의 감시를 피해 숨어 살아야만 했고 그 가족들은 생활고에 시달려야만 했다. 친일부역자와 독립운동가의 이런 처지는 해방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의 왜곡된 가치관은 결국 일제와 친일의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지 않고서는 이런 토착 왜구들은 사라지지 않을 것”고 했다.

한편 윤씨는 과거 자신이 그린 일러스트에서 “나도 일제 강점기에 태어났다면 친일파가 되지 않았을까?”라며 왜곡된 역사인식을 드러내 지탄받은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윤서인이 논란입니다. 그가 한 발언 때문이죠.. 

 

다만 해당 게시물은 없습니다.. 보도내용에도 삭제했다 언급했네요.. 다만 삭제를 한게 아닌.. 비공개 혹은 팔로우한 이들만 볼 수 있도록 바꿨을 수 있습니다.

 

저 논란이 된 게시글이 보도가 되고 논란이 되자.. 수습했을까요? 결과적으론 안했습니다.. 오히려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조롱도 하네요.=

심지어는 이를 비판하는 이들에 대한 반박글이 올라오기도 하네요..

친일파의 후손들이 가진 재산 상당수가 친일행각에서 벌어들인 재산이 대부분이라는걸 윤서인씨는 부정했습니다.. 지금도 그들이 가진 부동산이 상당한데 말이죠..지금도 반환소송 재판에서 일부 승소해서 뺏긴걸 도로 가져오기도 했었습니다..  그런 소송을 통해 그들이 가진 재산이 상당하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의 경우 독립운동으로 인해 가산을 탕진해 후손들에게 별다른 재산을 물려주지 못했죠..독립운동중에 재산을 모을 여력이 없기 때문일 겁니다. 독립이 된 후.. 빈털털이가 된 채 조국으로 돌아오거나 일부는 돌아오지 못한 채.. 타국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운동가들이 꽤 있습니다..

 

이승만 정권은 그들 독립운동가 및 그 후손들을 돌봤을까요? 오히려 상대진영의 견재를 위해 친일 행각을 했던 이들을 끌어 들였죠.. 미국 군정도 마찬가지였고..

 

당장에 눈에 보이는 것도 선조의 빈부가 후손의 자산에 연관이 있는데.. 없다고 주장하는게 윤서인씨의 주장입니다.

 

그런데 친일 행각으로 재산을 모은 그들.. 그들의 후손들은 그 재산을 바탕으로 부동산을 더 사들이거나..기업을 만들거나 정치계로 입문을 하여 재산을 증식한 건 대체 뭘까 싶네요.. 열심히 산 건 맞겠죠.. 그런데 재산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중.. 부자가 될 가능성이 있는건 어느쪽일까 싶군요.. 출발지점이 다른데.. 

 

윤서인씨는 보수 인사로 알려져 있죠.. 보수의 생각이 이런걸까요?

 

거기다 어그로 끌었다고 좋아라 합니다.. 어그로에 끌려 자신의 페이스북에 왔다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도 좀 봐달라 하네요..

 

자신들 주위의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라 주장하기도 하고요. 아마 자신의 글과 동영상을 올리면 자신의 생각에 동조하리라 생각하나 봅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선 아마도 대깨문이라던지 종북좌파라는 식으로 비난 및 조롱하겠죠..

 

아님 조회수 올려 수익을 올릴 수도 있겠네요..

자신에 대한 반박 및 비판글에 대해 반박하는 글을 올리면서 윤서인씨의 역사관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네요 이를 통해 윤서인씨와 보수들의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뭐 윤서인씨의 주장에 대한 판단은 각자가 해야 하겠지만...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고소를 당할 것 같네요.. 일단 명백히 그분들에 대한 비하발언이 맞으니까요..

 

해당 게시물은 보이진 않지만 글을 올린 것 자체는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나중에 모른척 하거나 실수라 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일부 보수로 보이는 이들중엔 윤서인씨를 비판하는 이들은 간간히 보입니다.. 하지만 윤서인씨의 지지자들의 반박글이 붙어 있네요..

 

윤서인씨는 자신의 어그로에 끌려 온 이들에 대해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등을 보길 권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에 동조해 주길 원합니다만.. 글쎄요...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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