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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일본 우럭 주의보..기준치 5배 넘는 세슘 검출

by 체커 2021.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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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수입 금지 조치 유지중

 

/사진=NHK 캡처

[서울경제]


2011년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현 앞바다의 조피볼락(우럭)에서 기준치의 5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2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은 조피볼락을 검사한 결과 1㎏당 50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5배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의 자체 기준(㎏당 50㏃)을 기준으로는 10배에 달한다.

NHK는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은 수산물에서 정부 기준을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 만”이라고 덧붙였다.

문제의 우럭은 후쿠시마현 신치마치 해안에서 약 8.8㎞ 떨어진 수심 24m의 어장에서 잡혔다.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연합회는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우럭 출하를 중단하기로 했다.

후쿠시마 어민들은 잡은 수산물 중 일부를 선별해 검사한 뒤 방사성 물질 검출량이 1㎏당 50㏃ 이하이면 출하한다. 지난해 2월부터는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모든 어종의 출하 제한이 해제된 상태였다.

한편 우리나라의 경우 현재까지 후쿠시마현 인근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과 관련해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다.

/유주희 기자 ginger@sedaily.com


 

설마 했는데.. 확실했나 봅니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우럭을 잡았는데..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 허용한도보다 5배나 높은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혹시 몰래 버린게 들킨건가 싶은데... 얼마전 있었던 후쿠시마 지진 발생 이후... 오염수를 저장한 탱크의 압력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넘친건지.. 누수가 된건지..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었다는 정황이죠...

 

결국 후쿠시마에 방사능이 오염된 수산물이 나온다는것이 드러났기에.. 현재 일본에 대한 수산물 수입금지조치는 계속 이어지리라 기대합니다.. 

 

지금도 일본은 자신들의 수산물에는 문제가 없고.. 한국등에서 수입을 해야 한다 주장하는데.. 이번 사례로 그 주장에 대한 반박증거중 하나로 거론되리라 봅니다..

 

우려되는건...한국으로 몰래 들여올려는 일본 수산물 수입업자들이겠죠.. 각 지자체에선 수입 수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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