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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KTX서 햄버거 먹다 큰소리.."우리 아빠가 누군지 알아?"

by 체커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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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요즘 열차에서는 음식을 먹을 수 없죠.


KTX에서 햄버거를 먹다 다른 승객의 항의를 받은 승객이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며 되레 거친 말을 했습니다.

조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대구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는 KTX 열차.

자리에 앉은 여성 승객이 햄버거와 음료를 먹고 있습니다.

마스크는 턱에 걸쳐 있습니다.

열차 안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거나 음식을 먹는 건 엄연한 방역수칙 위반입니다.

[KTX 안내방송]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대중교통 내에서는 음식물을 드실 수 없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을 먹지 말라고 요청하자 여성은 되레 화를 냈습니다.

먹든 말든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알고 그러냐며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승객들 사진까지 찍었다는 겁니다.

이후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큰소리로 통화를 합니다.

승객들이 항의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현장음]
○○같은 게…뭐라고 쥐뿔도 없으면서.

[승객]
"거기 좀 조용히 합시다."

근처에 있던 승객이 찍은 영상은 온라인에 퍼졌고, 여성 승객의 무분별한 행동에 비난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코레일 측은 진상 파악에 나섰고.

당시 여성 승객이 방역수칙을 어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
"(신고받고) 승무원이 두 번의 계도와 경고 조치를 했고요. 승객도 계도에 대해서는 잘 받아들였습니다."

열차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방역수칙을 지켜달라는 승무원 지시를 거부하면 강제 하차 등의 조치가 내려집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jjin@donga.com


 

동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KTX내에서 어떤 여성이 햄버거와 음료를 취식했다 합니다..

 

현재 버스나 기차같은 대중교통수단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거나.. 음식물을 취식하는건 금지되어 있습니다.. 결국 해당여성은 사회적거리두기 수칙 위반이고..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런 여성에 대해 주변에서 타고 있던 승객이 촬영해서 보배드림에 공개했습니다..

 

관련링크 : KTX 무개념 햄버거 진상녀(보배드림)

 

 

정말로 궁금하네요.. 저 여성의 부모가 누군지 말이죠...

 

코레일에선 계도했다고 합니다.. 계도... 정말로 뒷배가 있는 거 아닌가 예상이 되는 부분입니다.. 일반인이었다면 진즉에 과태료가 날라갔겠죠.. 저 KTX 무개념 햄버거녀의 부모가 누구인가 궁금해집니다..

 

[내용추가] 

동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보고 예상이 가능할 것입니다..

 

동영상을 올린 분은 보배드림 쪽지를 통해 문제의 여성의 인스타그램..그리고 카톡 아이디를 전달받았습니다.. 그리고 장문의 사과요구 글을 보냈고.. 이에 문제의 여성은 사과문을 보냈기에 글을 올린 분은 동영상을 삭제조치하였습니다..

 

동영상을 올린 분은 보배드림에 추가글을 올리면서..

 

해당 여성의 아버지는 많은 이들이 알 필요조차 없는 평범한 아버지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했으며 그날 자신의 행동은 신경과민성 상태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언급했다고 합니다..

 

즉... 문제의 여성은 보배드림 이용자 및 네티즌에 의해 인스타그램.. 카톡 아이디가 털린 상태였기에... 아마도 맨탈은 이미 정상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 분도 그리 판단하여 더이상의 논란 확산을 막기 위해 영상을 내린 것으로 결론이 나고요..

 

아마 그 여성.. 엄청 놀랐겠죠..자신에게 그리 막말을 당한 당사자가 자신의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으니..

 

동영상을 올렸던 분의 마지막 글에선 문제의 여성의 아버지를 찾지 말아달라 요청했습니다..

 

어찌되었든.. 사과도 했고.. 그 여성도 다신 그런 정신나간 행동은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보배드림 게시작성자의 마지막 추가글]

 

먼저 해당문제가 이슈화될수 있게 도와주신 보배드림 사이트와 댓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황당한 일을 겪고 그이후에 잠도 못잘정도로 개인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보배드림을 통해 어떤분이 쪽지를 주셨고 그 여자분이 누군지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신분들도 계시겠죠)

그리고 인스타를 통해 확인하고 카톡아이디까지 알아내서

고심끝에 오늘오전에 문자를 보냈습니다.

결론은 그냥 일반적인 가정의 아가씨로 추정되구요.

아버지가 누구인지 이제 궁금하지 않을정도로 정체가 확인이 되었어요.

그리고 처음부터 저는 이런 비상식적인 일에 분노감이 있었던거지. 그분을 상대로 뭐 어찌해볼 생각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과할 기회를 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용기내어 카톡친구추가하고 문자를 보냈어요.

저보다 15살이나 어린 아가씨고 어제 뉴스방송 후 일이 커졌기 때문에 본인도 겁을 먹고 있더라구요.

오늘안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요청했습니다.(그날 저에 대해 발언한 모욕적인 발언 등등)

그렇지 않을경우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했습니다(저는 그분한테 금전적 피해를 본것도 아니고 뭐. 원하는것도 없습니다. 앞으로 언행조심하고 방역수칙 잘지키고남한테 피해안주고 살면 되니까요)

판단은 본인이 하라고 했고,, 다행히 그날 행동에 대해 반성을 하고 있다고 재차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본인으로 인해 피해를 받았던 열차내 다른분들께도 죄송하고 그날 행동은 본인의 신경과민상태에서 빗어진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그리하여 결론은 이정도로 이슈화가 되었으면 본인도 이제 조심할꺼고. 저는 이정도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살아가야할 날이 더 많은 젊은 친구인데(제가 무슨 노인처럼 말하네요)

 그저 이번일을 계기로 인격을 조금 더 갖추고 겸손하게 살길 바랄뿐이죠.

시작을 제가 했으면서 이런말을 하는게 조금 오류있게 들리시겠지만. 이 이상의 마녀사냥으로 그친구가 나쁜선택을 하거나 잘못되기를 바라지 않고. 이정도면 본인도 벌을 받았다고 생각할꺼 같습니다.

참으로 놀라운것은 800개가 넘는 댓글중에 표현은 각자 다른 방식이었지만. 문제상황을 보고 다같이 문제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입니다.

저는 그저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방역수칙을 잘지키고 사는 사람들이 바보로 취급받지 않고 공공질서를 지키지 않거나

사람의 존엄성을 무시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든지 여론의 뭇매를 맞을수 있다는걸 이번일을 통해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난생처음 겪은일로 보배드림 베스트 글로 올라가 보고. 3일간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

이글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모두 감사드립니다. ㅠㅠ

이제 고양댁은 잠도 좀 자고.. 밥하러 가야겠습니다.

<보배드림이 이렇게 화력이 찐한곳인지 체험하고 갑니다.--- 여론과 언론의 순기능!)

이제 그분의 아버지를 찾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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