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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팩트체크] 오스트리아는 AZ 코로나백신 접종 중단했다?

by 체커 2021.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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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나온뒤 특정 제조단위 생산분만 중단..나머지는 계속 접종
사용중단된 제조단위 생산분 유럽 17개국行..국내반입 가능성은 '0'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오스트리아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국민 1명이 사망하자 접종을 금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사망자가 나와도 이상 없다고 계속 접종한다."

"사망자가 나오자마자 백신 접종을 멈춘 오스트리아가 정상이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의 일부다. 백신 관련 기사마다 이러한 견해가 담긴 댓글이 수십, 수백 건에 이른다. 국내 코로나19 주력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국내외에서 검증돼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 안전성을 우려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데, 그들의 논거로 오스트리아 사례가 많이 회자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국내 언론들이 외신을 인용해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용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한 뒤 이를 우리나라 보건당국의 대처와 비교해 지적하는 여론이 널리 확산하고 있다.

당시 대다수 국내 언론은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의 결정에 대해 "'사망자 발생' 오스트리아, AZ백신 접종 중단…사망 원인 조사", "오스트리아, 사망자 발생에 AZ 백신 사용중지", "오스트리아, '사망자 발생' AZ백신 접종 잠정중단"과 같은 제목으로 보도했다.

이러한 기사만 읽으면 마치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이해하기 십상이다.

오스트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했다?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전면 중단됐다고 주장하는 기사 댓글들 [출처: 포털 사이트 화면 갈무리]

오스트리아 보건당국 "특정 제조단위 AZ백신만 중단"

그러나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 오스트리아는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이 백신 중 특정 제조단위가 붙은 백신만 사용을 중단한 것이 정확한 상황이다.

우선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국(BASG)의 발표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BASG가 7일 홈페이지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고'라는 제목으로 올린 공지문에는 "츠베틀 지역에서 제조단위(batch) ABV 530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일시적 연관성이 있는 사례 두 건이 접수됐다"며 "한 49세 여성은 심각한 응고 장애(coagulation disorder)로 숨졌고, 다른 35세 여성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일으켰다가 회복 중"이라고 나와 있다.

BASG는 "현재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특히 혈전성 발병(thrombotic event)은 이 백신의 전형적인 부작용이 아니기 때문에 알려진 임상 자료에 근거해 인과관계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신중을 기하기 위해, 해당 제조단위 백신의 잔여 물량은 더 유통하거나 접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제조단위 ABV 5300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유통·접종 중단"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국(BASG) 발표 내용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전체가 아닌, 제조단위가 ABV 5300인 물량에 대해서만 유통과 접종을 중단한다고 명시돼 있다(빨간 밑줄 참고). [출처: BASG 홈페이지]

駐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회수된 6천회분 외 AZ백신 계속 접종 중"

이 발표에서 주목할 내용은 BASG가 접종·유통을 중단을 결정한 게 전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아니라 '해당 제조단위 백신' 즉, 제조단위가 'ABV 5300'인 백신이라는 점이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다른 제조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접종·유통을 중단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제조단위(batch)란 '동일한 제조공정으로 제조돼 균질성을 가지는 의약품의 일정한 분량'이다. 즉, 같은 제조단위를 가진 백신이라면 같은 공장에서 같은 공정을 통해 제조된 것으로 품질이 동일하다는 의미다.

국제의학기구협회(CIOMS)와 세계보건기구(WHO)의 2012년 보고서 '백신 약물감시를 위한 용어 정의 및 응용'에는 "변이성, 제조 과정의 (아주 미세한) 변화는 품질과 예방효과,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제조단위 정보(batch information)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나와 있다.

이처럼 백신의 여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제조단위는 바코드처럼 식별 번호로도 활용된다. 특정 백신에서 품질 문제가 발생했다면 같은 제조단위 백신의 접종·유통 경로를 추적할 수 있다.

오스트리아 역시 제조단위가 ABV 5300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만 회수하고, 나머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계속 접종을 진행해왔다.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지난 9일 홈페이지를 통해 오스트리아 보건부의 입장을 공지하며 "이미 유통된 사고 관련 백신과 동일한 일련번호의 백신(ABV 5300)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천여 도즈(회분)는 즉시 회수하여 사용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는 회수된 6천여 도즈 이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계속 접종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백신 접종 뒤 사망 원인이 ABV 5300 백신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예비조사 결과도 나왔다.

EMA는 10일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이 이런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공지사항 오스트리아 주재 한국대사관은 오스트리아 정부 입장을 전하며 "회수된 6천도즈 이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계속 접종 중"(빨간 밑줄)이라고 밝혔다. [출처: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홈페이지]

국내 AZ백신, 전량 SK 안동공장 생산해 제조단위 달라…반입 가능성 없어

그렇다면 제조단위가 ABV 5300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국내에 반입됐을 가능성이 있을까?

답은 '0%'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접종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량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북 안동공장에서 생산한다. 제조단위도 'CTMAV'로 시작해 ABV 5300과는 전혀 다르다.

EMA에 따르면 제조단위가 ABV 5300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00만 도즈 정도다. 이는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사이프러스, 덴마크, 에스토니아, 프랑스, 그리스,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등 유럽 17개국에 전달됐다.

이중 예방 차원에서 ABV 5300 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는 9일 기준 오스트리아를 비롯해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라트비아다.

결국 정리하면 현재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전면 중단됐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제조단위가 ABV 5300인 일부 물량에 대해서만 회수·중단 조처가 내려졌으며, 나머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중단없이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더구나 EMA 예비조사 결과 오스트리아의 백신 접종 뒤 사망 원인이 ABV 5300 백신일 가능성은 작다.

또한 ABV 5300 백신은 국내에 반입되지 않았다.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전량 국산이다.

 

gogogo@yna.co.kr


 

팩트체크 기사입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백신접종 후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접종을 중단했다는 보도.. 하지만 특정제조단위의 백신만 접종이 중단되었을 뿐.. 다른 제조단위의 백신으로 정상적으로 접종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사실 이런 팩트체크에 대해 오보라 할 수 있는 기사를 낸 것이..아이러니하게도 팩트체크한 위의 언론사였습니다.


관련뉴스 : 오스트리아, AZ 백신 중단.."사망자 보고 후 예방 차원"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오스트리아 당국이 7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예방 차원에서 중단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보건 당국(BASG)은 북부 츠베틀 지역 진료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 등이 보고됐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BASG에 따르면 한 명(49)은 심각한 응고 장애(coagulation dysfunction)로 숨지고, 다른 한 명(35)은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을 보였다.

혈전이 떨어져 나와 혈류를 타고 돌다가 폐혈관을 막아 버리는 폐색전증을 보인 환자는 현재 회복 중이다.

현지 매체들은 이들이 츠베틀 진료소에서 일하던 간호사였다고 전했다.

BASG는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면서 "특히 혈전 관련 사건은 해당 백신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BASG는 "예방적 조처로, 남은 물량을 더는 배포하거나 접종하지 않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 통신사 APA에 2만3천 명이 참여한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의약품청(EMA)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승인을 받은 백신이라면서 "모든 평가에서 안전하고 효능이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스트리아 당국과 접촉 중이며 조사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ngine@yna.co.kr


즉... 오보를 낸 것도.. 팩트체크를 한 것도 모두 같은 언론사입니다.. 이게 뭔지... 놀리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더욱이 해당 오보에 대해 다른 언론사가 이미 인용하여 비슷한 내용으로 여러차례 보도가 나간 뒤였습니다.. 그래서 논란이 커진 상황이었네요.. 그런데 뒤늦게 팩트체크 보도를 냈습니다.. 하지만 이전 오보를 낸 보도는 지금도 정상적으로 서비스되어 볼 수 있습니다. 왠지.. 저지른 기자 따로.. 수습하는 기자 따로... 같은 회사내 따로 움직이는 부서가 있는건가 싶네요..

 

언론사가 인용한 기사는 로이터에서 보도한 기사입니다..

 

관련링크 : Austria suspends AstraZeneca COVID-19 vaccine batch after death

 

아마도 해석에 따라 잘못 의미가 전달된 것 아닐까 합니다.. 

 

이에 관련해서 다른 언론사가 오보에 대한 보도를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관련뉴스 : '오스트리아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중단' 오보 쏟아졌다

 

국내 주요 언론사들이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으나 '사실'과 달랐다.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49세 여성 1명이 혈액 응고 장애로 숨지고, 35세 여성이 폐색전증으로 치료를 받자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중단했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사망자 발생 오스트리아, AZ백신 접종 중단…사망 원인 조사”(뉴스1) “오스트리아, AZ백신 접종 후 사망자 나오자 사용 중단(한국경제)” “사망자 나오자…오스트리아, AZ 백신 중단했다” (서울신문) “오스트리아, 사망자 발생에 AZ 코로나 백신 접종 중단”(파이낸셜뉴스) 등 기사가 대표적이다.

 

오스트리아의 대응을 언급하며 정부를 비판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9일 뉴데일리는 “오스트리아의 경우 사망자가 발생하자 인과성을 찾지 못했다고 판단하면서도 AZ 백신 접종 중단을 선언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접종의 위험성 검토는 계속하되 접종을 중단하지는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8일 문화일보 역시 “정부 1차 접종자 오락가락… 백신 현장 혼선”기사를 내고 “(오스트리아는) 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고 사망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며 한국 정부와 비교했다.

그러나 이 내용은 사실이 아니었다.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국(BASG) 홈페이지 원문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가운데 'ABV 5300'이라는 이름을 가진 'batch'의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히고 있다. 'batch'는 표면적으로는 '집단'이라는 의미지만, 한 제조 공정에서 만들어진 같은 일련번호를 가진 제품군을 뜻하기도 한다.' 특정 일련변호를 가진 소수의 백신만 접종 중단했는데 전체 백신의 접종을 중단한 것처럼 잘못 보도한 것이다.

 

'ABV 5300' 일련번호를 가진 백신의 잔여 물량은 6000도즈다. 1도즈는 1회 접종 분량이다.

국내 언론이 다수 인용한 로이터통신 원문 기사 역시 제목은 “Austria suspends AstraZeneca COVID-19 vaccine batch after death”로 'batch'라는 표현이 제목에 드러나 있다.

▲ 오스트리아 상황을 전한 로이터 통신 기사 갈무리

논란이 확산되자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사고에 대한 오스트리아 정부 입장' 공지를 통해 “이미 유통된 사고 관련 백신과 동일한 일련번호의 백신(ABV 5300)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6000여 도즈는 즉시 회수하여 사용을 중지했다”며 “사망자의 부검 결과 및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의 관련성 확인 여부 등에 따라 향후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나 현재는 회수된 6000여 도즈 이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계속 접종 중”이라고 밝혔다.

11일 연합뉴스는 '오보'를 내고서 이를 바로잡지 않고 '팩트체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는 11일 오후 2시 “오스트리아는 AZ 코로나백신 접종 중단했다?” '팩트체크' 기사를 통해 오보를 낸 기사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기사만 읽으면 마치 오스트리아 보건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전히 중단한 것으로 이해하기 십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합뉴스는 “오스트리아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전면 중단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오스트리아는 여전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으며, 이 백신 중 특정 제조단위가 붙은 백신만 사용을 중단한 것이 정확한 상황”이라고 했다.

연합뉴스는 지난 8일 “오스트리아, AZ 백신 중단..'사망자 보고 후 예방 차원'” 기사를 통해 외신을 인용하며 '백신 중단'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11일 '팩트체크' 기사를 내기 불과 6시간 전에 송고한 기사에서도 “오스트리아 당국은 간호사 사망 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의 '공신력'이 큰 데다 전재 계약을 맺은 언론사가 많다 보니 8일 연합뉴스 기사가 나온 이후 서울경제, SBS, 아이뉴스24 등에서 연합뉴스와 같은 내용의 기사가 이어졌다.

11일에는 오스트리아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폐기'하는 것처럼 언급한 오보도 이어졌다. 헤럴드경제, 국민일보는 11일 외신을 인용하며 “남은 물량에 대해서는 더 이상 배포되거나 국민들이 접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오스트리아 보건 당국'의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이 역시 해당 일련번호를 가진 백신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다.

오스트리아 사례를 다룬 언론 보도가 '사고'와 '접종 중단'을 부각한 점도 짚을 필요가 있다. 일례로 8일 한국경제는 “오스트리아, AZ백신 접종 후 사망자 나오자 사용 중단” 제목의 기사를 내고 “사망 사례에 인과 관계가 있다는 증거 있지 않아”를 부제에 썼다. 제목이 사실과 다른 점도 문제였지만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중요한 내용을 제목에 쓰지 않으면서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

해당 사고는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오스트리아 연방보건안전국(BASG)은 7일 첫 입장을 낼 때부터 “백신 접종과 인과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유럽의약품청(EAM) 역시 예비조사 결과 “현재로서는 백신 접종이 이 같은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가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이런 상황에 대해 오보를 낸.. 그리고 팩트체크를 한 언론사는 아직까지도 이전 오보기사에 대해 삭제조치 및 정정보도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비판을 받을만 하죠.. 이후 언론사에서 삭제조치를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만 그게 언제일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 계속 노출시킨다면.. 누군가 그 기사를 인용하여 잘못된 가짜뉴스를 배포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찌되었든.. 오스트리아에선 특정제조단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을 중지했을 뿐.. 다른 제조단위 백신은 지금도 정상적으로 접종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는 주한 오스트리아 대사관에서도 입장을 밝힌 상황입니다. 

 

언론사는 좀 더 자신들이 낸 기사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 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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