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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오세훈 측이 폭행" 주장한 오태양, 공개 영상보니

by 체커 2021.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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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캠프 관계자들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오태양 미래당 후보가 오태양 미래당 후보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오태양 후보는 전날 오후 강서구 목동 깨비시장 인근에서 자신이 용산 막말에 대한 사죄를 요구하자 오세훈 후보 측이 신체 폭행을 가하고 피켓과 공식 어깨띠를 파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와 선거운동원 폭행에 대해서는 서울선관위, 양천경찰서에 폭행죄로 고발을 앞두고 있다"며 "'공정'을 좋아하시니 '공정하게 사법판단'을 받아보자"면서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오태양 후보는 앞서 반박을 했던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를 향해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패지 않는 한 폭행이 아니다는 취지로 영상 공개 요구를 했지요"라며 "오세훈캠프 뉴미디어본부장이니 오세훈 후보의 공식 입장으로 알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전 최고위원 페이스북 캡처

이 전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캠프에서 어떤 정신 나간 사람이 상대 후보를 저렇게 큰 대(大)자로 누워 있도록 폭행하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서울시장 후보의 유세 현장은 항상 경찰 경호를 받는 곳이고, 누가 저렇게 큰 대자로 누울 정도로 폭행하면 현장 검거된다”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지난번 대한문 유세에서 오태양 후보를 계속 촬영한 분이 있었던 것을 기억한다”며 “이번에도 오태양 후보를 촬영한 분이 있다면 영상을 공개해달라. 누가 오태양 후보를 두들겨 팼다는 건지, 저도 알아야겠다”고 했다.

앞서 오태양 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세훈 후보에게 용산참사 발언에 대해 사죄하라고 말했는데 오세훈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오태양 후보와 캠프 선거 사무원들을 밀치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에는 많은 카메라가 있었고 안철수 대표 등 오세훈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민혁 기자 minegi@sedaily.com


 

오태양 서울시장 후보와 이준석 전 최고위원간 논쟁이 있었습니다..

 

오 후보측이 오세훈 후보의 유세현장에 나와 용산참사에 관련된 주장을 외쳤고.. 이에 국민의힘 지지자들과의 충돌을 우려한 경찰들과 지지자간 충돌을 막기 위해 둘러쌓는 등.. 차단에 주력하는 와중에..

 

오태양 후보의 펫말이 훼손되고 오태양 후보가 차고 있는 띠도 훼손되는 등의 상황이 벌어지다가 밀쳐져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를 두고 오태양 후보측은 오세훈 후보측에서 폭행한 것이라 주장을 했고 관련 내용과 동영상을 공개 및 제보요청을 했었습니다.

밀친 장면..띠를 훼손시키는 장면..펫말을 훼손시키는 장면.. 모두 찍어 공개했으니.. 안했다 발뺌을 할 수는 없고.. 가해자들이 모두 오세훈 후보의 지지자나 선거캠프 관련자라는 걸 입증해야 하는데.. 일단 오태양 후보자를 밀어 넘어뜨린 이에 대해선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반박을 했습니다.. 오태양 후보의 육성으로 말이죠..

 

영상에선 기자가 오태양 후보에게 정황을 설명해 달라 요청을 하자 이를 설명하는 오태양 후보의 육성이 있는데.. 자신을 밀쳐 넘어뜨린 사람이나.. 띠를 훼손시키는 사람이나.. 펫말을 훼손시키는 사람이나.. 모두 경찰이다 라는 오태양 후보의 육성이 들어가 있습니다.

물론 공격당한 오태양 후보가 정신이 없어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대답한 것이라 반박할 수 있을 겁니다.. 더욱이 다른 장소에서 오세훈 후보 지지자측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정황도 있는 상태에서 이런 일까지 당했으니... 

 

정확히는 누구인지 경찰이 찾아내 조사해야 알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경찰은 선거기간중에는 후보로 나온 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공격한 사람을 찾아 처벌을 해야 할 의무도 있고요.. 제역활을 다하길 바랍니다..

 

어찌되었든.. 오태양 후보측의 동영상 공개 및 비판에 이준석 전 최고의원도 반박 영상을 올렸습니다.. 나중에 합의를 하든.. 고소를 하든 아님 그냥 없던일로 넘기든..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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