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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男, 스스로 가해자 아님을 증명해야"..여가부 산하기관 영상 '논란'

by 체커 2021.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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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성평등진흥교육원장 발언 논란

양성평등진흥원이 제작한 영상 ‘잠재적 가해자와 시민적 의무’ 캡처

“잠재적 가해자 취급 화낼 필요 없어”
“의심·경계가 여성 생존률 높여”
“男 화내기보다 증명 노력해야”

여성가족부 산하 양성평등진흥원(양평원)이 제작한 교육 동영상에서 ‘남성은 스스로 가해자가 아님을 증명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해 2월 양평원에서 제작한 동영상이 뒤늦게 논란을 샀다. 이 영상은 나윤경 양평원장의 설명 방식으로, 제목이 ‘잠재적 가해자와 시민적 의무’다.

나 원장은 “미투 운동이 확산하면서 성인지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요즘 적지 않은 남성들이 ‘왜 남성을 가해자 취급하느냐’고 항변하는 등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사회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한국 여성들은 ‘아빠 빼고 남자는 다 늑대’라는 소리를 듣고 자란다”며 “사회에 나와 남자인 친구, 선배, 상사를 의심하지 않고 따라 나섰다가 성폭력을 당하면 ‘네가 조심했어야지’, ‘꽃뱀인가’라며 피해 여성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나 원장은 “여성들은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의심하고 경계할 수밖에 없다”며 “남성들은 화를 내기 보다는 자신은 나쁜 남성들과는 다른 사람임을 증명하는 노력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노력은 시민적 의무”라고 강조했다.

양성평등진흥원(양평원)에서 제작한 교육 동영상

이 영상은 일부 학교에서 교육용으로 쓰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전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설립 취지를 망각한 교육을 중단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양평원의 실제 미션이 남성혐오주의 및 여성우월주의 전파가 아니라면 영상을 삭제하라”고 요구했다.

양평원 관계자는 논란에 대해 “민원이 들어와 논의하고 있다”며 “입장이 정리되면 홈페이지에 게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양평원은 양성평등 관련 공무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담당하는 여가부 산하기관이다. 지난해는 109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

양성평등진흥원이 제작한 영상 ‘잠재적 가해자와 시민적 의무’ 캡처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양성평등진흥원의 영상이 논란입니다. 양성평등 관련 공무원 교육과 전문 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결국 그냥... 남성과 여성은... 서로 상대를 안하는게... 서로 마주보지 않게.. 그냥 접근 자체를 차단하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아예 처음부터 잠재적 범죄자로 낙인을 찍었는데.. 그래서 남성에게 잠재적 범죄자 취급당하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남성이 자신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니라고 스스로 증명을 하면 된다고 주장하고.. 관련해서 잠재적 범죄자의 시민적 의무를 설명하는데..

 

결국 그냥 남성은 범죄자... 범죄자 취급을 당하지 않을려면 남성 스스로가 증명해라.. 뭘 어떻게 증명하라는 건지..

 

뭔 말이 필요할까 싶군요.. 범죄가 발생할 것이라면 아예 남성과 여성간 접촉마저 차단을 시켜야 범죄 발생을 미연에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펜스 룰... 역시 남성이 지켜야 할 규칙이라는 걸 이번에 증명되었습니다.. 많은 기혼 남성들은 펜스 룰을 지키길 바랍니다.

 

그리고 미혼 남성의 경우 그냥 주변에 여성이 있다면 피하고 여성과의 대화나 접촉을 최대한으로 줄이길 바랍니다.

 

관련해서 청와대 청원이 나왔습니다.. 논란이 된 동영상은 현재 비공개 처리가 된 상태입니다.. 왜 비공개 처리를 했을까요? 자신들의 주장이 맞다면 비공개 처리를 할 이유 없습니다.

 

참고링크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유튜브)

 

관련링크 :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설립 취지를 망각한 교육을 중단하고 관련자들을 징계하시기 바랍니다.(청와대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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