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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백신 맞고 곧바로 기절했다' 이유는?

by 체커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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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공포증, '미주신경성실신' 실제로 있어

사진 = 뉴욕포스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 백신을 맞고 쓰러진 사례가 발생해 관심이 쏠립니다.

현지시간 8일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산토스에서 최근 한 남성이 '주사 공포증'으로 인해 실제로 백신을 맞다가 실신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 브라질 남성은 자신의 백신 맞을 차례가 다가오자 심호흡을 몇 번이나 크게 하면서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백신을 맞은 뒤 바닥에 실신합니다.

이 영상을 SNS에 올린 사람은 "제 파트너가 항만 근로자를 위한 대규모 백신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러 갔다가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하며 "그는 엄청난 주사 공포증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바닥에 실신한 남성은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부축을 받아 일어난 뒤 앉아서 물을 마시고 정신을 차렸습니다.

사진 = 뉴욕포스트

이렇듯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싶어도 '주사 공포증'으로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사 공포증 가운데 미주신경성 실신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인데 주사를 맞을 때 극도로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박동수가 줄어들고 근육을 이완하는 부교감 신경이 흥분하면서 실신하게 되는 겁니다.

이 자체로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실신을 할 때 쓰러지면서 머리 등 생명에 직결된 부위가 부딪쳐 위험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맞을 때 주변 사람들과 계속 대화를 하거나 휴대폰으로 영상을 보는 등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깊고 느린 복식호흡 자주 쉬기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하다면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신경안정제 복용은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처방 받아야 가능합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


주사 공포증때문에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받은 직후 실신한 사례입니다. 

 

어쩔 수 없죠.. 주사공포증이 있는데.. 코로나 감염을 막기 위해 접종은 받아야 하니.. 아마 저 공포증 있는 사람.. 다른 백신.. 하다못해 독감백신등도 제대로 받지 못했을까도 싶군요..

 

실신은 했다고는 하나.. 백신은 정상적으로 접종을 받았고.. 실신후에는 부축을 받은 뒤..물을 마시며 정신을 차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걱정되는건 접종받은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이기에.. 또 맞아야 한다는 거죠.. 또 실신되는거 아닐까 그게 걱정이군요..

 

비록 외국의 사례이긴 하나.. 잘 접종받길...

 

이번 뉴스를 보면서 대부분은 아마 피식 웃을 것 같기도 한데.. 일부는 진지하게 보지 않을까도 싶죠.. 주사공포증이 미국인들만의 문제가 아닐테니까요..  언론사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심호흡등을 하여 긴장을 풀거나.. 정 안되면 접종받는 병원측에 문의해서 신경안정제를 복용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한국에선.. XX청심원같은 의약품을 구비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죠..

 

한국에... 주사기에 공포감을 느끼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이번 사례가 나중에 백신 부작용에 따른 실신이라는 식의 가짜뉴스로 변질되지 않길 바랍니다. 이전부터 백신 공포를 조장하는 이들이 아직도 활동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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