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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요즘 세상에 20명이 1명을" 용인 뒤집은 10대 집단폭행

by 체커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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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피해자 A군의 폭행 증거물. 사진 A군 측

경기도 용인시에서 고등학생이 또래 학생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25명이 한패로 때렸다” 고소장 접수

A군이 학생들에게 끌려가 맞았다는 장소. 사진 A군 아버지

12일 용인서부경찰서는 경기도 용인시의 한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지난 5일 용인시 수지구 한 아파트 내 폐공간에서 주변 학교 고등학생들에게 집단폭행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피해자 A군은 사건 당일인 지난 5일 오후 학교 수업을 마칠 때쯤 가해자들로부터 “XX로 오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 “부모님을 가만두지 않겠다”라는 전화를 받은 뒤 사건 발생 장소인 아파트 폐공간으로 이동했다고 한다.

A군이 그날 오후 4시 40분쯤 지목된 장소에 도착하니 또래 고등학생 20~25명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한다. 오후 5시쯤 시작된 폭행은 약 30분 동안 이어졌다고 A군은 기억했다. 폭행이 끝난 뒤에는 “신고하면 죽여버리겠다”며 협박도 당했다는 게 A군 측 주장이다. A군은 경찰에서 “주먹으로 얼굴과 배 등을 맞았다” “(폭행으로) 넘어진 상태에서 수차례 발로 짓밟혔다” “웃으면서 때리고, 담배 연기를 눈에다 뿜었다”라고 진술했다.

폭행 직후 찍었다는 사진에 따르면 A군은 이마·입술 등 얼굴 부위와 전신 곳곳에 멍이 들거나 혹이 생겼다. 교복 상의에는 신발 발자국이 앞뒤로 군데군데 남아 있다.

“집단 폭행으로 보복 두려움”

 

A군은 폭행 뒤 뇌진탕 증세를 보이는 등 병원에서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악몽을 꾸거나 잠에 제대로 들지 못하는 등 트라우마에도 시달리고 있다. 이 같은 여러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현재 등교도 하지 않고 있다. A군은 “(여러 명에게) 한참 맞다 보니 이러다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A군 아버지는 “요즘 세상에 수십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 한 명을 집단폭행한 사례가 있었나.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야기”라며 “부모의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분노했다. 이어 “현재 10명 정도 신원 특정을 했다. 경찰이 현장 인근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폭행 관련자를 차근차근 찾아가고 있다”며 “가해자가 워낙 많아 밤길에 보복 폭행 등을 당하지 않을지 걱정이 크다”고 덧붙였다. A군이 중학생 때 특정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가 반발하면서 생긴 갈등이 이번 폭행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는 게 A군 가족의 주장이다.

경찰과 교육 당국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에 이제 막 착수한 상태”라며 “신고 뒤 보복 범죄 등을 우려해 피해 학생에 대한 신변 보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A군이 다니는 학교와 가해자들이 다니는 학교 등 각 연관 학교와 관할 교육청인 용인교육지원청이 상세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서 집단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는 고등학생.. 20~25명입니다. 수사가 막 시작되어서 자세한건 알려지진 않았네요..

 

최대 25여명이기에 역대 집단폭행 사건중 논란이 될만한 사건입니다.

 

가해자들이 다니는 학교가 어디인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사건발생은 용인시 수지구의 아파트 폐공간에서 발생했으니.. 고등학생들의 주거지는 용인시 수지구 아닐까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배정은 보통 주거지에서 가까운 곳에 배정되죠.. 따라서 용인시 수지구의 고등학교중 하나 아닐까 합니다. 해당 지역에는 10개정도의 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중 하나겠죠..

 

모두 잡아들여 처벌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전부 전학조치를 취해야 하겠죠.. 이번엔 한명을 집단폭행을 했으나.. 다른 학생들에게도 폭행할 가능성이 커지겠죠.. 집단으로..

 

마치 자신들이 조폭인냥 행동했습니다. 조폭처럼 행동했으니 조폭과 같이 처벌을 받아야 하죠.. 가해자들의 미래? 피해자의 미래는 가해자들 때문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피해 학생은 나중에 대인기피 현상도 발생할 우려가 크죠.. 가해자들의 미래는 생각해 줄 이유 없습니다.

 

다만 경찰이 문제인 것이.. 다같이 잡아들여 조사를 해야지 한명씩 불러들이면 이미 외부에서 말을 맞춰 증언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피해자 잘못이라 몰아버리거나.. 집단중 한명이 총대매고 주도한 것처럼 꾸며서 다른 가해자들이 풀려나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그리고.. 지금 어디선가 피해자에 대해 보복을 계획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고등학생입니다. 집단으로 달려들면 성인도 여럿이서 대응하지 않는한.. 보복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속히 구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소년부 송치로 들어가야죠.. 피해학생측에서 합의를 하지 않고 모두 처벌을 하고 민사로 피해받은것에 대한 보상을 받길 바랍니다.

 

아마 가해학생들의 보호자들이 뒤에서 몰래 피해학생측에게 합의를 종용하거나 협박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기들 자식이 처벌을 받길 원치 않을테니.. 

 

아마 후속보도는 잘 나오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사례가 계속 남아 용인시 수지구에는 조폭학생들이 있다는 이미지가 심겨진다면.. 아니 그리 인식될까봐 가해학생들에 대한 처벌 청원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집값 떨어지는건 싫어할테니..

 

다만.. 논란 잠재운다고 피해학생 가족을 닥달하다간.. 이후 논란에 대한 감당은 누가할지는 아마 많은 이들은 알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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