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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동물병원서 밤새 피 토했다는 반려견.."거즈에 포비돈 묻혀 조작"

by 체커 2021.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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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문 통해 반박 "수의사 방치 의혹, 사실 아냐"

피 토하는 반려견을 방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동물병원이 입장문을 통해 "피가 아니라 거즈에 포비돈을 묻혀 조작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포비돈이 묻은 거즈 사진(왼쪽)과 포비돈을 묻히는 직원의 모습. (동물병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동물병원에 입원한 반려견이 밤새 피를 토했지만 당직 수의사가 이를 방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해당 동물병원이 "내용이 조작됐다"며 반박했다.

22일 해당 동물병원이 자체 조사 후 공개한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달 병원에서 강아지가 혈토가 하는 등 문제가 있는데도 수의사가 방치했다고 알려진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직원이 포비돈을 거즈에 찍어 혈토처럼 보이게 한 후 몰래카메라를 촬영해 언론사에 제보했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병원 측은 입장문에서 "환자(강아지)의 실제 증상과 이 사건 뉴스 영상에 나온 객혈 흔적이 전혀 일치하지 않아 진료실을 비추는 CCTV를 확인한 결과, 제보자(직원)가 진료실 구석에서 거즈에 포비돈을 뿌려 마치 혈토가 묻은 것처럼 조작하는 화면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비돈으로 가짜 혈흔거즈를 만들고 영상을 촬영한 시간은 오전 6시50분쯤이다. 야간수의사는 이 시간 전후 15~30분 사이에 회진을 돌며 환자처치를 하는 모습이 CCTV에서 확인됐다"며 "밤샘 처치에 지쳐 엎드려 잠깐 쉬고 있는 수의사를 '밤새 잠만 자는 수의사'로 둔갑시킨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액을 잘못 놓은 직후 죽은 환자(환견)도 없었고 이미 죽은 동물에게 안락사 주사를 놓고 비용을 청구했다는 등 내용도 제보자의 일방적 진술에 따른 허위사실"이라며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모든 합리적 수단을 총동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news1-1004@news1.kr


예전 논란이 되었던 뉴스에 대한 동물병원측의 반박입니다..

 

[세상논란거리/사회] - 밤새 피 토하는 반려견..방치하고 잠든 수의사

 

서울 송파구의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보조하는 역활을 하는 사람이 내부고발이라며 주장한 적이 있었죠..

 

해당 병원에서 반려동물에게 수액을 잘못 놓는 경우가 발생했었고.. 강아지가 피를 토하고 있는데 정작 수의사는 엎드려 잠을 잤다는 주장..

 

사망한 반려동물에게 안락사 주사를 놓았다는 내용...

 

하지만 동물병원에선 반려동물들이 피를 토했다는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증거로 CCTV영상 일부분을 공개했네요.. 혈흔은 소독약인 포비돈으로 조작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되니.. 둘중 누군가가 거짓말을 한 것이 되겠죠.. 밝혀지길 바랍니다.

 

다 밝혀지기전.. 중립입장에서 해당 정황을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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