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보자" 당근마켓 실랑이..친구 7명 데려온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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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서 만난 판매자와 시비가 붙어 흉기까지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 10대 B군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 전날 B군을 만나 한 명품 브랜드 반지갑을 9만원에 구매했다.

물건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간 A씨는 B군에게 연락해 "제품이 실물과 다르고 하자가 있는 것 같다. 진품 여부가 불분명하다"며 환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군은 A씨에게 "담배나 피우라"며 4500원을 송금하는 등 조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A씨는 지인 1명, B군은 친구 7명을 대동해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이후 A씨가 흉기를 휘두르자 B군 친구가 경찰에 신고했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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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가 당근마켓에 올린 지갑을 40대 남성이 구매했는데.. 사진과 실물이 달라 환불을 요구하니.. 거부하고.. 담배나 피우라며 소액을 송금하는등 조롱까지 했군요.. 

 

이에 만나기로 했는데.. 40대 남성은 지인과 같이.. 그리고 10대는 친구 7명을 대동해서 현장에서 만났네요.. 이후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자 10대 측에서 경찰에 신고했고..

 

이쯤되면..10대가 작정하고 사기를 친걸 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사진과 실물이 달라 환불요구를 하니 조롱한 것도 있고.. 현장에서 만나자 하니.. 자기 친구 7명을 끌고 온걸 보면 10대들이 현장에서 뭔 짓을 할려 했다는 것도 추측이 되고요..

 

다친 이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10대는 좀 처벌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군요.. 사기죄로 말이죠..

 

관련 뉴스의 댓글에서도 40대를 탓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기친 10대를 탓하죠.. 더욱이 40대가 흉기를 휘두르지 않았다면.. 저 뉴스의 제목은 

 

'10대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40대 성인'이라는 뉴스로 바뀌어 있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