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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노마스크' 외국인 수백 명, 홍대 앞서 심야 술판

by 체커 2021.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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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인 서울에선 밤 10시 이후 식당에 머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조치를 비웃듯이 밤 10시가 넘은 홍대 거리에서는 외국인 수백 명이 술판을 벌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관할 구청은 속수무책이라고 합니다.

홍지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거리 전체가 인파로 발디딜틈 없이 가득찼습니다.

대부분이 외국인들.

노마스크는 기본.

한 손에 술병을 든 채 이야기를 나누고,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차량 한대도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

축제라도 벌어진 듯한 광경입니다.

밤 10시에 클럽과 술집 영업이 끝나자 거리에서 여흥을 즐기는 겁니다.

[외국인]
(사람이 많은데 이태원 같아요.) 맞아요. 다른 바들은 닫았잖아요. 그래서 여기 오는 것 같아요."

방역수칙은 커녕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

[외국인]
"코로나19 백신 2번 중 한 번 맞았어요. (여기 무서운 것 같아요) 괜찮아요. 여기에 자주 왔고, 검사도 많이 받는데 아직 감염된 적도 없고 여긴 안전한 것 같아요."

경찰이 와도 아랑곳 없이 술을 마시는 외국인들.

자정이 가까워져도 흩어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현장음]
"여섯 명 중 네 명 백신 맞았어요"

[현장음]
"집에 가라구요, 집에 가라구요."

인근 상인들은 주말마다 벌어지는 일이라며 불안감을 호소합니다.

[이호연 / 카페 아르바이트생]
"되게 밉기도 하고 상권도 많이 안 좋은데 정말 보기 안 좋죠. 다 보내고 싶은데…."

구청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했지만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날이 밝은 뒤, 길바닥이며 좌판 마다 온통 술병과 쓰레기 천지입니다.

청소작업을 마치고 나면 이런 100L짜리 쓰레기 봉투 100개가 나옵니다.

[환경미화원]
"외국 사람들 같은 경우는 심각성을 못 느끼기 때문에 건들지를 못해요."

방역 수칙을 비웃는 일부의 일탈이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지는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은입니다.


홍대거리에서.. 외국인들이 방역수칙을 무시한 술판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유흥주점은 영업을 하지 못할테고.. 식당등은 10시 이후면 문을 닫을텐데.. 업소들이 문을 닫고 난 뒤.. 편의점등에서 술을 사서 길거리에서 술파티를 하는가 봅니다..

 

다행인지.. 내국인은 보이지 않네요.. 못찾은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저중 확진자가 있었다면 감염확산은 불보듯 뻔하죠. 

 

대부분 방역수칙을 준수하느라.. 장사도 제대로 못하고.. 집에만 머물러 답답한 이들이 많을텐데.. 이렇게 지키고 있음에도 확진자가 여전히 줄지 않는건.. 바이러스의 강한 전파력도 있지만 저런 무개념 인간들이 잘 지키는 이들과 섞여 전파시키고 있기 때문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전부 외국인이라 합니다.. 합법적으로 들어온 이들이겠죠.. 이런 일.. 외국에선 비일비재하겠죠.. 그 습관 버리지 못하고 한국에서 똑같이 하고 있으니... 바라보는 내국인.. 한국인들은 답답하기만 할 겁니다.. 

 

혹시 이들만 모두 각자의 국가로 추방을 시키면... 감염자 대폭 감소로 일상으로 돌아갈 시기를 당길 수 있지 않겠나 생각도 드네요..

 

이 문제의 외국인들에 대해 단속권한이 있는 방역당국과 지자체로선 통제하기가 힘든가 봅니다.. 일단 이들이 있는 곳이 업소내가 아닌 외부.. 야외에 있기 때문이겠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서 야외에선 마스크 착용과 서로간 간격유지 이외에 집합을 금지시킬만한 건 없습니다.. 명백히 행사나 집회가 아닌 이상 말이죠.. 이런 자발적인 야외모임등에 대해서 뭔가 대책이 필요할듯 한데.. 왠지 적용하면 애꿏은 한국인들만 피해를 볼것만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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