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2차 접종도 잔여백신..화이자 3주·모더나 4주 내 접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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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신속 예약·의료기관 예비명단 활용..허가 간격 내 동일 백신만
AZ 2차 접종, 28일부터 누리집에서 4~12주내 예약일 변경 가능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도 오는 17일 부터 잔여백신으로 예약이 가능해진다.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화이자 3주·모더나 4주·아스트라제네카(AZ) 4~12주 내로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기획반장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17일부터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 또는 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을 활용해 2차 접종도 잔여백신 예약 및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잔여백신은 1차접종만 예약 및 접종이 가능했으나, 17일부터는 Δ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해 잔여백신 예약) Δ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료기관에 개별 연락하여 접종 예약 명단으로 올리는 방식)을 활용한 2차 접종이 가능하다.

현재 mRNA(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접종 간격이 6주로 되어 있지만, 잔여 백신을 활용하면 백신별 허가 범위(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 내에서 2차접종이 가능하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활용할 경우에는 1차 접종을 한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의료기관 예비명단에도 올려 잔여백신이 있는 경우 접종이 가능하게 된다.

잔여백신으로 SNS나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당일 접종을 예약할 경우, 기존의 2차접종 예약은 자동적으로 취소된다.

SNS당일 신속예약서비스 방식은 네이버·카카오 검색 등을 통한 기존 방식과 동일하고, 접종간격이 허가 범위를 벗어나거나 기존 예약 2차 백신과 동일한 백신으로 예약하지 않으면 잔여백신 2차 접종 예약이 불가능하다. 이 경우 예약이 불가능함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8주 간격으로 예약되나, 오는 28일부터는 본인 사정으로 희망할 경우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4주~12주 범위 내에서 예약일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위탁의료기관의 예방접종 준비 등을 위해 2차접종일은 예약시스템 접속일 기준으로 2일 후로 예약이 가능하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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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으로 17일부터 2차접종도 잔여백신으로 맞을 수 있게 됩니다.. 이전에 잔여백신이 폐기되고 있다는 여러 언론사 보도가 나오니.. 방역당국으로선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나 봅니다.

 

[세상논란거리/사회] - "오늘 오실래요" 사정했지만 실패..아까운 백신이 버려진다

 

예약방식은 2가지.. 이미 잔여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방식 그대로입니다..

 

Δ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해 잔여백신 예약) 

Δ의료기관별 예비명단(의료기관에 개별 연락하여 접종 예약 명단으로 올리는 방식)

 

예약을 하기전.. 본인의 1차 접종일을 확인하고 접종간격을 생각해서 잔여백신을 찾아 예약해야 합니다..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 아스트라제네카 4~12주입니다.. 이는 백신을 만든 제약회사가 애초 설정한 접종간격입니다. 이 범위에 맞춰서 그동안 방역당국이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조절했었죠.. 

 

그리고 1차때 접종받은 백신만 2차접종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교차접종은 불가능하다는 것이겠죠..

 

빨리 2차 접종을 받고 싶은 분들은 자신의 1차 접종일에 접종간격을 계산해서 가능한 시일부터 잔여백신을 검색하면 될 듯 합니다..

 

이전에도 2차접종을 잔여백신으로 접종할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예약하는 방식이 아닌.. 보건소와 접종시설에 연락을 해서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도 보건소에 확인을 하여 된다 확인이 되면 예약하는 방식으로 꽤나 절차가 번거로웠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앱을 통한 예약이 가능해지는 17일부터는 이전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