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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고속도로 휴게소 난동..순찰차 부수고 도주시도 50대 남성 검거

by 체커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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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난동을 부리다가 출동한 경찰차를 자신의 차량으로 부수고 도주하던 5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고속도로를 역주행하며 저항하자 차량 유리창을 깨고 검거했습니다.

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출동한 순찰차 주위를 흰 승합차가 빙글빙글 돌고 있습니다.

승합차는 순찰차 옆구리와 뒷부분에 이어 앞부분까지 심하게 들이 받아 운행이 어려울 정도로 파손시켰습니다.

앞서 승합차 운전자 50대 남성 A 씨는 휴게소 주유소에 근무 중인 직원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운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지시에 불응한 채 자신의 차에서 내리기를 거부하다 갑자기 순찰차에 돌진한 겁니다.

순찰차를 파손한 A 씨는 자신의 승합차를 휴게소 출구가 아닌 입구로 거슬러 몰고 가 고속도로로 도주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순찰차 두 대가 추가로 사건 현장에 투입됐고 경찰은 갓길에 서 있던 A 씨를 검거했습니다.

[권홍 / 고속도로 순찰대장 : 휴게소 입구 방향으로 올라가서 갓길로 진행해서 정차 중인 차량을 지원 순찰차들이 현장 도착해서 앞유리 등을 깨고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또 차 문을 잠근 채 완강히 저항하자 운전석 차 문 유리와 앞유리를 깨고 들어가 검거했습니다.

10분 넘게 이어진 난동과정에 인명피해는 없었고 A 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난동현장을 지켜본 휴게소 이용객들이 놀라 당황하며 우왕좌왕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병력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YTN 채장수입니다.

YTN 채장수 (jsch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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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계소에서 난동을 부리다 차량 도주를 시도한 남성이 잡혔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봐선.. 경북 김천 휴계소네요.. 

 

휴계소에서 누군가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취객이 난동을 부린다는 식으로 신고를 해서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운전자가 교통안전시설을 들이받으며 난폭운전을 한다고 신고했군요..

 

출동하고 보니.. 이 남성.. 차량에 타고 있는 상태였는데.. 갑자기 출동한 경찰차를 돌더니 들이 받았군요.. 그리고 주변을 빠르게 돌았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근처에 있었다면 치였을지도 모르죠.. 위험한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도주를 시도하는데.. 휴계소 입구쪽으로 도주를 했다고 합니다.. 역주행이죠.. 만약 들어오는 차량이 있었다면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경찰이 추적을 했는데.. 휴계소 입구 근처 갓길에 차량이 세워져 있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차량으로 둘러싸고 내리라 지시했지만 운전자가 불응하자 앞유리를 깨서 결국 검거했습니다.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왠지 정신병력이 있는거 아닌가 의심이 드네요.. 

 

어찌되었든 다행히도 누구도 다치지 않고 검거되었습니다. 비록 경찰차가 파손되었는데.. 저 운전자가 다 물겠죠..

 

휴계소 주유소에서 직원과 실랑이를 벌였다고 하는데.. 뭔 실랑이를 벌일게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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