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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스토커가 따라와" 여학생SOS에 달려온 남자 8명..무고한 학생 봉변

by 체커 202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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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출동 경찰 "스토킹 정황 파악 안돼 귀가 조치"
학교 커뮤니티 "죄 없는 학생에 공식 사과해야" 지적

지난 29일 대구 내 한 대학교 근처 거리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정리한 글.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대구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자신의 뒤에 있던 남학생이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오해하고 도움을 요청해, 같은 대학 남학생 8명이 해당 학생을 경찰에 신고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지난 29일 저녁 대구에 있는 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남학생 A군은 친구와 술을 마신 뒤 근처 치킨 가게로 향했다.

그러던 중 앞서 걷던 같은 대학에 재학 중인 여학생 B양은 A군이 자신을 스토킹한다고 생각해 같은 학과 학회장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

이에 학회장 C군 등 남학생 8명은 A군을 길가로 끌고 간 뒤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스토킹 행위를 확인할 수 없어 A군에게 '경고' 조처를 취한 뒤 귀가시켰다.

당시 출동했던 경찰서 지구대 관계자는 1일 뉴스1에 "당일 스토킹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확인한 것은 사실"이라며 "남학생 행동에서 스토킹 정황이 파악되지 않아 경고 조치 등을 취하고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학교 내 커뮤니티에는 "무고한 학생을 학과 남학생 8명이 둘러싸고 협박한 것 아니냐"며 "죄 없는 남학생을 오해하고 신고한 학회장과 학생들은 공식 사과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해당 사건을 조목조목 정리한 내용을 학내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유하며 "학회장이 입장 글을 썼는데 삭제했다", "여학생은 잠수탔다", "8명의 꿀벌과 여왕벌은 사과도 없이 그냥 지나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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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재 대학교에서 남성이 술을 먹고 집에 가기 전.. 치킨을 사러 걷던 중.. 앞서 걷던 여성이 갑자기 울면서 전화.. 남학생들이 우르르 몰려왔다는데.. 알고보니 여성이 과 학회장에게 연락한 것이고.. 학회장이 같은 과 남성들을 모아 현장에 왔었다고 합니다.

 

이후 남성은 여성과 학회장과 그 일행들에게 끌려 경찰서로 갔는데.. 스토킹 혐의점이 없어 그냥 경고조치 후 보냈다고 하네요..

 

그런데.. 경찰서에서 경찰이 스토킹 관련해 별다른 언급 없으니.. 여성과 학회장.. 그리고 남성 8명은 그냥 경찰서를 나갔다고 합니다.. 끌려온 남성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이게 에브리타임에 올라가고.. 에펨코리아에도 올라갔네요..

 

관련링크 : 며칠전 대학교 밤길에 일어난 일 - 에펨코리아

 

글에 의하면.. 관련자인 여성과 과 학회장이 관련해서 입장글을 썼는데.. 학회장은 글을 지우고 여성은 잠적했다고 합니다..

 

결국 무고죠.. 오해를 해서 경찰서까지 남성을 끌고 갔으면.. 오해했다고 사과하고 헤어지면 논란도 적거나 없었을 터.. 경찰서에서 무고가 밝혀지니 그대로 가버린 여성과 학회장과 남성들..

 

무고죄로 고소해야 하는거 아닐까 싶죠.

 

어디일까 싶은데.. 관련게시글의 댓글에 있네요..

 

대구에 있는 계명대학교라고.. 아마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미 많이도 알려졌을 것 같습니다. 

 

아 관련해서 여성 커뮤니티에 언급도 된것 같던데.. 댓글을 보니... 무고한 남성탓을 하는 댓글이 대부분이네요.. 치킨을 사러 걷다 경찰서에 끌려간 남성이 당시 길에서 여성 뒤에서 걸었던게 잘못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과한마디 없었던 것에 대해 별거 아닌것 가지고 사과할 필요 없다는 식의 댓글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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