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사회

'만취 상태'로 경찰 폭행한 20대, 차까지 훔쳐 도주했지만..

by 체커 2021. 11. 4.
반응형

다음

 

네이버

 

술 취한 20대 남성, 세차 중이던 차량 훔쳐 달아나
제지하던 경찰 치고 도주..만취 상태로 차 몰아
혈중알코올농도 0.1% '만취'..편의점 난동도 부려
차량 전복 사고 내고 검거..경찰관 등 2명 '중상'

경기 가평군의 한 세차장.

세차 중인 차량 앞으로 한 남성이 비틀거리면서 다가옵니다.

차량 주인에게 뭐라 하는가 싶더니 곧바로 운전석에 올라탑니다.

놀란 차주가 운전석에 앉은 남성을 끌어내려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차가 도착하고, 경찰관까지 합세해 끌어내려 했지만, 차를 후진해 매달려 있던 경찰을 떨어뜨린 뒤 그대로 도주합니다.

[인근 가게 사장 : 경찰이랑 차주를 같이 매달고 후진을 했다가 후진을 해서 떨어져 나갔잖아요 차주하고 경찰관이. 떨어져 나가니깐 바로 도주해 버린 거죠, 그 차를 타고.]

사건이 일어난 건 밤 10시 40분쯤.

근처 편의점에서 술에 만취해 난동을 부리던 27살 A 씨가 출동 경찰관을 폭행한 뒤 바로 옆 세차장에서 차를 훔쳐 달아난 겁니다.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1% 이상 만취 상태였습니다.

결국, 1km 정도를 운전해 달아나다 회전교차로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낸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사고로 출동 경찰관 한 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A 씨 역시 목과 얼굴 등을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김상효 / 경기 가평경찰서 수사과장 : (A 씨가) 차량으로 도주하면서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경계석을 들이받고 좌전도 되면서 넘어지면서 도망을 못 가고 그래서 우리 경찰관한테 검거된 겁니다.]

경찰은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부상이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YTN 김대겸입니다.

영상편집 : 한수민

자막뉴스 : 윤희정


반응형

경기 가평군에서 차량탈취.. 도주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20대 남성이 세차장에 와서 세차중인 차량이 올라타더니.. 차주가 말리고 경찰이 출동해서 끄집어 내는 도중.. 차량에 시동을 걸고 후진시켜 떨쳐낸 뒤.. 도주한 겁니다.

 

도주후.. 전복사고를 내서 검거가 되었네요..

 

차량을 왜 탈취를 했을까..

 

세차장 인근 편의점에서 술먹고 난동을 부리는 도중..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을 폭행하고 도주중에 차량 탈취를 한 거네요..

 

경찰관중 1명이 중상.. 1명은 경상이군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차량탈취에 전복사고까지 낸 20대 남성.. 아쉽게도 부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치료가 되는대로 처벌 받고 보상해야 하겠죠..

 

음주운전.. 경찰관 폭행.. 차량탈취.. 교통사고.. 생각하면 안되겠지만.. 한국에 도움이 되는 사람인가 싶어.. 전복사고를 냈을 때는 그냥 영원히 떠나는게 남아 있는 이들을 생각하면 낫지 않겠나는 생각이 잠시 들었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