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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역주행으로 와서 사고 낸 운전자, 내리자마자 제 탓을 하네요"

by 체커 2021.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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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갑자기 유턴을 한 차량이 역주행 사고를 낸 뒤 피해자 탓을 한 사연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 '역주행으로 와서 박아놓고선 상대가 하는 말이 참 가관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피해 차량 운전자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역주행 사고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께 충남 부여군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1차로를 달리던 제보자 차량은 갑자기 유턴한 후 역주행을 하는 가해 차량과 부딪쳤다. 곧이어 차에서 내린 가해 운전자는 피해자에게 오히려 화를 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아이 좀 살짝 왔으면 되는데. 내가 들어온 거 아는데 에이"라며 신경질을 냈다.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겪은 제보자는 당시 "아니 살짝이고 뭐고 지금 역주행을 하고 지금"이라고 항의했다. 하지만 가해 운전자는 언성을 높이면서 적반하장 태도를 보여 공분을 샀다.

제보자는 "저도 웬만하면 원만히 합의하고 싶으나 사고 직후 아프고 놀라서 나가지도 못하는 저에게 가해 차량 운전자가 오더니 '미안하다 몸은 괜찮냐'는 말 대신 첫마디가 '좀 천천히 와서 피해 가지 그걸 사고 내냐'고 하는데 정말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이걸 어떻게 피하냐. 과실 비율은 가해자가 100 대 0이다"라며 "역주행은 12대 중과실 사고다"라고 말했다.

또 "사고가 크니 병원에 여러 번 갈 수 있다. 보험사와 한번 합의하면 끝이니 민사는 천천히 하는 게 좋겠다. 사고 난 후 3년 이내에 합의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대급 사고다", "진짜 남 탓하는 거 어이없다","강한 처벌이 필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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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TV에 영상이 올라왔는데.. 역주행을 하다 사고를 낸 운전자가 적반하장으로 따지는.. 어이없는 행태를 보였다고 합니다..

 

13413화네요..

피해차량은 정속주행중.. 가해차량은 멀리서 가다 갑자기 유턴을 합니다. 유턴을 해서 다른 방향의 도로로 갔느냐.. 그게 아닌 피해차랑이 정속주행중이던 차선으로 역주행해서 왔다고 합니다..

 

피해차량.. 급하게 속도를 줄였지만 결국 충돌했네요..

 

그런데 가해차량.. 사고직후 차에서 나와 하는말이 가관입니다.

"아이 좀 살짝 왔으면 되는데. 내가 들어온 거 아는데"

살짝이고 자시고.. 역주행 했다는거 자체가 문제인지를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죠..

 

나가는 도로를 놓쳤다면.. 다음 출구에서 나가서 유턴해서 오면 됩니다.. 저 가해운전자 그게 귀찮아 역주행으로 빠져나갈 생각으로 불법유턴에 역주행한거 아닌가 예상이 되는데.. 역주행으로 사고를 내놓고 하는 말을 들으면.. 적반하장이란 단어가 바로 떠올릴만 하죠..

 

한 변호사는 형사합의는 없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어디 부러지고 한게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피해가 적다는 의미겠죠. 처벌도 적을테고요.

 

민사의 경우.. 보험사가 그냥 치료비로 얼마주고 끝낼려 하기에 그걸 거부하고 천천히 하라고 합니다.. 치료비를 받은 것보다 더많은 치료비가 들 경우 나머지는 피해자의 돈으로 치료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즉 치료받을거 다 받고난 뒤에 보상금을 받아내라는 의미가 되네요..

 

역주행해놓고 적반하장식의 태도를 보인 가해자.. 합의는 물건너갔네요.. 피해자가 합의를 해줄까요? 사고나자마자 죄송하다 사죄해도 모자를 판에 막말을 해버렸으니.. 이제 피해자의 치료비용 모두를 물어내야 하니.. 이번 기회에 자신의 운전습관을 좀 바꾸는 계기가 되었음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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