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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증명서 두고 왔는데"..집회서도 접종 증명 실랑이

by 체커 2021.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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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집회와 시위에 참석할 수 있는 인원도 499명까지 늘었습니다.

오늘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는 한동안 뜸했던 크고 작은 집회도 잇따랐는데요.

현장에서는 백신을 접종했거나 음성인지 확인하느라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시청 인근에서 열린 한 집회.

집회 주최측 관계자가 참석자를 대상으로 일일이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합니다.

접종 완료 확인서를 두고 와서 입장이 거부되는가 하면

[집회 참석자] "맞았는데 증명서를 집에다 빠져 놓고 그냥‥" <그냥 오셨어도 안 돼. 확인이 돼야 들어올 수 있어요.>

현장에서 증명서를 발급받느라 애를 먹기도 합니다.

[참석자] "여기서 어떻게 찾아요? 나 못 찾아서 그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하러 나온 지자체 공무원과 실랑이도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서울 중구 공무원] "목이 아파서 죽겠어요. <항의하는 분은 없으셨어요?> 많았죠. 백신 접종했는데 못 들어 가게 한다 이거죠."

집회 신고 인원은 499명이었지만, 현장엔 미처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까지 1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또다른 집회 현장.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만 집회에 참가할 수 있게 제한하면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이렇게 길게 줄을 섰습니다.

오늘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린 23건의 집회에는 약 3천 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행히 별다른 충돌은 없었지만, 마스크를 벗는 등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모습도 일부 포착됐습니다.

MBC뉴스 김수근입니다.

영상취재: 전승현 / 영상편집: 나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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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단계적 완화에 따라.. 행사등이 가능해졌는데.. 특히 접종자로 구성될 경우 최대 500명까지 행사등이 가능하죠..

 

이는 집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표적인게 수요일.. 구 주한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였죠 정의연과 보수단체..

 

이젠 토요일이 되니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종로구네요.. 대구에서는 퀴어축제도 있었습니다.

 

완화가 되니.. 보란듯이 많은 단체가 나와 행사 또는 집회를 하는 상황.. 

 

다시 되돌아 집회나 행사를 못하게 될까봐 그래도 방역지침은 지키는군요.. 그중 하나가 백신 접종자 확인입니다.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는 집회다보니 백신접종증명서를 발급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가 봅니다.. 스마트폰으로 인증하면 금방 받을 수 있는데 말이죠..

 

[세상도움거리/일반] - “코로나19 예방접종증명서 이렇게 발급 받으세요”

 

그래도.. 나름 지킬려 애쓰는걸 보면.. 이렇게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해 꽤나 그리웠나 봅니다. 집회를 하는것.. 행사를 하는것.. 다 좋은데.. 지킬건 지켜가며 하는게 가장 좋겠죠..

 

그래도 영상을 보니.. 불안해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언론사가 마스크 착용안한 집회 참여자를 찍은 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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