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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정부, 민간업체서 요소 3천t 발견..요소수 '600만L' 분량

by 체커 2021.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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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김진욱 기자 = 정부가 범부처를 동원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민간 수입업체가 보관하고 있던 요소 3000t을 발견했다. 이 중 차량용은 2000t로 요소수 600만ℓ 분량이다.

기획재정부는 9일 이억원 제1 차관 주재로 제2차 요소수 수급 관련 범부처 합동 대응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매점매석 합동 단속 결과 등 국내 요소수 유통·수입 등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해외 물량 확보 동향 및 추진 상황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재부 외에 국무조정실·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국토교통부·국세청·관세청·조달청·경찰청·소방청 등이 참석했다.

민간 수입업체의 요소 3000t 중 700t는 내일 중 국내 요소수 생산업체로 즉시 이송한다. 요소를 요소수로 만드는 데는 1일가량 소요된다는 전언이다. 700t 분량의 요소수는 이번 주 중 생산을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분량도 요소수 생산 공정에 신속히 투입한다. 생산이 끝나는 대로 시장에 공급한다. 정부는 요소수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운송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tr8fw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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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요소 수출제한으로 요소수 부족이 발생하고 있는데..

 

민간 수입업체가 요소를 수입 한 후 유통시키지 않고 보관하고 있던걸 발견했다고 합니다.. 전체 3000t으로 이중 차량용은 2000t이라고 합니다.

 

이중 일부는 요소수 생산을 위해 생산업체로 보내고.. 나머지도 생산업체에게 공급하지 않을까 싶네요..

 

매점매석일까 싶은데.. 정식 수입업체인것 같기에 아마도 정식 수입 후.. 유통시키기 전 현장에선 요소 가격이 오르고 있으니.. 더 오를때까지 기다린것 아닐까 싶네요. 이번에 찾은 요소의 경우 아마 생산업체에게 보내고.. 보관했던 업체에게는 그래도 요소값은 지불하지 않을까 싶네요.. 대란이 일어나기전 가격으로 말이죠..

 

이런 상황.. 마치 예전 마스크 대란과 판박이죠.. 이런식으로 민간업체가 몰래 요소.. 혹은 요소수를 유통하지 않고 보관하는 양도 꽤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일부이겠지만 숨겨놓은 요소를 찾아내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이런 보도가 나왔으니.. 전국적으로 숨긴 요소를 찾기 위해 경찰과 공정위등에서 혈안이 되어 찾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제보도 나올지도 모르고요..

 

그리고 해외에서 요소수 제품을 수입하거나 수입을 위해 서류 및 검사를 이원화하는등의 대책도 나오고 있고 실행되기도 합니다.

 

당장에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요소수 대란의 출구는 보이기 시작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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