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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서울경찰 "내일 민주노총 도심 집회..임시검문소· 대중교통 무정차"

by 체커 2021.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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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14개 단체 집회·행진 예정..교통혼잡 우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총파업을 예고한 지난 10월 20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주변에서 경찰이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경찰이 13일 서울 도심에서 예고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임시검문소 운영 계획을 밝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지하철·버스무정차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12일 "민주노총이 13일 오후 2시부터 도심권 또는 여의도권 일대에서 대규모 집회 개최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라며 "도심권·여의도권을 중심으로 임시검문소를 운영해 금지 통고된 집회 참가 목적의 관광버스와 방송·무대차량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청은 "집회 상황에 따라 도심권은 사직로·세종대로, 여의도권은 국회대로·여의대로를 통과하는 지하철 또는 노선버스의 무정차 통과와 차량 우회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불편을 고려해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최소한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노총은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등 4개소에서 2500명씩 4개 경로를 행진한 후 세종대로 전 차로에서 1만명 규모의 집회를 하겠다며 신고서를 냈다. 경찰과 서울시는 이를 불법집회로 판단해 집회금지를 통고했다.

이 밖에도 보수성향 등 14개 단체가 이날 세종대로와 종로, 사직로 일대에서 집회 및 행진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청 관계자는 "서울시내 주요 도로의 교통불편이 예상되므로 이동경로를 미리 확인해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며 "부득이 차량운행을 할 때 정체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집회시간대 교통상황은 서울청 교통정보 안내전화(☎700-5000)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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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토요일... 서울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민주노총의 집회가 있다고 합니다..

 

경찰이 막는다는 걸 아는지.. 정확한 위치는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그냥 서울 도심으로 안내했군요..

 

따라서.. 서울 도심에 있는 분들이나.. 서울에 볼일이 있는 분들은 토요일 서울로 올라올때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광화문광장.. 종로가.. 을지로가..서대문 등이 민주노총의 집회장소로 유력합니다. 이미 했던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의도 국회앞이나 그 주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가급적 자가용보다는 대중교통수단 이용을 권합니다..

 

이에 경찰은 차벽을 검토할테고.. 검문소를 설치 운영하리라 봅니다. 전과 똑같이 대응하겠죠.

 

[세상논란거리/사회] - 민주노총, 서대문 일대 집결 '극심 혼잡'..분노한 운전자들 '빵~' 경적 항의도(종합)

 

그나저나 저 집회때문에 상인들이 긴장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민주노총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함을 주게 된다면.. 결국 장사에 어려움이 있거나.. 접어야 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안했으면 좋겠는데.. 억지로 하겠다는데.. 경찰도 전부 막을 방법은 없을테니.. 불편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한다 하니.. 다른 보수단체 집회는 상대적으로 안하거나 소규모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민주노총 때문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하는것에 차질이 빚을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자칫 민주노총과 충돌이라도 난다면.. 뭐.. 민주노총이 밀릴리 없을 테니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냥..13일 토요일은 서울에 안가는게 상책이겠죠.. 어쩔 수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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