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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팔아줬으니 서비스 달라는데..사장 무릎 꿇어" 피자집 갑질 경악[영상]

by 체커 2021.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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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9일 국내 한 피자집에서 발생한 사장과 손님 간의 갈등 상황.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최근 한 피자집 사장에게 리뷰 이벤트 서비스를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매장을 찾아가 주인에게 무릎을 꿇으라고 요구하는 것은 물론 영업 방해까지 했던 '진상' 손님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장사의 신'에는 "피자집 여사장님 밀치고 무릎 꿇게 한 진상 고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지난달 29일 국내 한 피자집에는 주인과 손님의 갈등 장면이 담겼다.

손님 한 명은 주방 입구까지 들어온 뒤 사장과 가벼운 몸싸움을 벌였다.

이후 사장이 바닥에 무릎을 꿇으면서 상황이 일단락됐다.

매장 단골이었던 손님은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리뷰 서비스를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장은 서비스 제공을 거절했고, 손님은 하루에 대여섯 통의 전화를 하기 시작했다.

사장은 "전화를 받게 되면 손님과 감정적으로 서로 목소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전화를 받지 않았다. 2년 가까이 장사하면서 이런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손님은 매장까지 찾아왔고 사장에게 "내가 그간 팔아준 게 얼만데", "젊은 애가 장사를 이딴 식으로 하냐", "친절하게 해라", "배짱장사 하느냐", "을처럼 행동해라. 갑은 나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사장은 "슬슬 지쳐가고 짜증이 난 상태라 '뭘 원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무릎을 꿇으라고 했다"며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어 무릎을 꿇었다. 아르바이트생이 영상을 찍고 있는 걸 보고 본인도 같이 무릎을 꿇으며 인신공격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해당 상황을 쌍방 과실로 보고 "고소해도 되는데 서로 합의를 원만하게 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결국 손님은 경찰 중재에 따라 영상을 지우는 조건으로 다시는 피자집에 오지 않기로 약속했다.

영상을 공개한 유튜버 '장사의 신'은 "이게 왜 쌍방이냐. 계속 영업방해도 했다"면서 "이런 부분을 고소(고발)하려고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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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고객의 갑질사례입니다. 관련해서 영상을 공개했는데.. 업주가 직접 공개한 것이 아닌.. '장사의신'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제보를 해서 영상이 공개되었고.. 관련해서 업주의 입장도 댓글을 통해 공개가 되었습니다. 댓글은 '장사의신' 유튜버의 댓글로 올라갔습니다. 아무래도 업주의 계정으로 댓글을 올리면 자칫 보복이 올 수 있을테니... 적절한 조치인것 같습니다.

업주의 말에 의하면.. 진상고객은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면 주는 서비스를..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하지 않았음에도 해달라 요구했다고 합니다. 업주가 거부를 하니.. 단골고객인데 왜 안해주냐며 여러차례 전화를 했고.. 결국 전화를 받지 않으니.. 매장을 직접 찾아왔다고 합니다.

 

일단..영상에선 잘 보이지 않겠지만.. 진상고객은 여성이라고 합니다.. 혹시 궁금해 할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하지만 영업중이기에 대면 대화는 어려울 터.. 기다리라 했지만 결국 진상고객은 주방까지 들어와 영업방해를 했다고 합니다.. 관련해서 몸싸움까지 났는데.. 이를 업주가 고용한 알바가 촬영을 했군요.. 증거보전을 위한 영상촬영인데.. 당연한 행위죠.. 

 

진상고객이 직접 경찰까지 불러줘 경찰이 왔는데... 경찰은 업소에 오자.. 알바가 찍은 영상을 보고 왜 찍었냐.. 초상권이 있으니 찍지 마라.. 말했다고 합니다.. 증거 확보를 위한 행위로.. 인터넷등에 유포하지 않는 한.. 초상권 침해는 되지 않을텐데 뭔 근거로 초상권.. 개인정보 운운하며 찍지마라 하는지 의아하죠.. 이는 증거를 수집하지 못하게 하는 행위인데.. 혹시 경찰과 진상고객간 무슨 관계가 있는거 아닌가 의심이 드는 부분이죠..

 

경찰의 중재로.. 영상을 지운 대신.. 해당 매장을 찾지 않기로 합의를 했다고 하는데.. 그렇게 마무리 되는가 싶었는데.. 이후에 갑자기 영상이 추가로 올라왔습니다. 스트리밍이군요..

 

참고링크 : 피자집 여사장님 현재상황

 

경찰은 쌍방이라고 했다는데.. 정작 정식 고소가 이루어지면 바뀔 것 같습니다. 경찰에서 그냥 무혐의 처분을 내린다 한다면.. 검찰에 항소하는것도 방법이라 보는데.. 다만.. 법률지원을 받아야 그나마 고소가 원활히 될 것 같네요.

 

왜냐하면.. 진상고객은 자신의 행동이 문제가 있다는 걸 알았다는 정황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찰까지 왔는데.. 자신의 행동에 대해 알바가 증거 확보를 위해 영상이 찍혔으니.. 정식수사를 하게 되면 자신에게 불리할 걸 알 수 있었기에.. 쌍방폭행등을 운운하며 영상을 스마트폰 휴지통까지 비우는 것까지 확인하고 돌아간 걸 보면 자신의 말과 행동에 문제가 있고.. 법정까지 가면 불리할 것이라는건 법을 몰라도 알 수 있었던 정황이라는건 알 수 있을테니 말이죠..

 

아.. 리뷰쓰면 주는게 뭐냐 했더니.. 버팔로윙 5개이라고 하네요..;;

 

아.. 스마트폰의 영상의 경우.. 휴지통까지 비웠다면 복구가 불가능하냐 싶은데..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폰은 모르겠지만.. 안드로이드라면 파일복구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링크 : Android에서 삭제된 파일을 복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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