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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온몸 멍에 갈비뼈 부러진 42kg 할머니..CCTV 열어봤더니

by 체커 2022.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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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보호센터에 갔던 여성이 갈비뼈 3개가 부러져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몸무게 42kg, 80대 여성 얼굴 곳곳엔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CCTV를 열어봤더니 무자비한 폭행 정황이 담겨 있었습니다. 센터 직원 5명이 입건됐습니다.

윤두열 기자입니다.

[기자]

쭈글쭈글한 손과 팔 곳곳에 시퍼런 멍이 들었습니다.

손등은 크게 찢어졌습니다.

볼과 이마, 귀에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노인주간 보호센터에 다녀온 어머니가 딸에게 몸이 아프다고 한 건 지난달 29일.

83살, 몸무게가 겨우 42kg 나가는 작고 야윈 몸이 멍투성이였습니다.

[피해 할머니 딸 : 밤새 잠 한숨을 못 잤어요. 너무 속이 상하고 너무 마음이 아프니까…]

병원에 가서 검사해 보니 갈비뼈 3개도 부러져 있었습니다.

전치 6주가 나왔습니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센터 안을 비추는 CCTV를 확인한 가족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피해 할머니 딸 : 머리채를 잡고 막 흔들고 주먹으로 때리고 막 눕히고…]

[피해 할머니 손녀 : 담요로 할머니 얼굴을 덮고 한 분은 가슴을 누르고 있으면 다른 분은 발로 차시기도 하고…]

함께 CCTV를 보던 경찰이 더 보지 말라고 말릴 정도였습니다.

[피해 할머니 손녀 : 끈 가져와서 묶는 거 나오니까 경찰이 뒤로는 조금 더 심하니까 안 보는 게 좋겠다고 말리셨어요.]

CCTV로 폭행을 확인한 경찰은 센터 대표와 원장 등 직원 5명을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해당 센터 측에 왜 폭행이 발생했는지 연락을 해 봤지만, 대답을 들을 순 없었습니다.

[센터 관계자 : 말씀드릴 게 하나도 없어요. 나중에 다 끝나면 아시게 되실 거예요.]

폭행에 가담한 한 직원은 가족에게 "죽을죄를 졌다"는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센터에서 상습적으로 폭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예전 CCTV를 포렌식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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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내 노인학대 및 집단폭행 사건 보도입니다.

 

노인이 주간보호센터에 가서.. 온몸에 멍이 드는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더욱이 야윈 몸을 폭행해 갈비뼈까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네요..

 

한명도 아닌.. 여러명이 폭행하는 집단폭행... 힘없는 노인을 그리 쳤으니.. 자칫했음 사망까지도 되었을지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경북 김천 소재의 노인복지센터 같습니다.. 요양원 아닐까 싶은데.. 혹시라도 김천에서 부모님을 노인복지센터에 보내는 분들이 있다면.. 자주 부모님의 몸상태를 살펴보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 폭행을 해놓고.. 이제사 죽을죄를 지었다고.. 자기를 만나달라.. 사죄할 기회를 달라 요구하는데... 합의 없이 엄벌이 내려지도록 했음 좋겠습니다. 이들이 처벌을 경감받기 위해 합의랍시고 돈을 공탁을 걸 것 같은데.. 그래봐야 폭행당한 피해자가 받을 치료에 대한 비용 전액을 감당할만한 금액을 내놓지 않을테니까요.. 자기들 가정형편 운운하면서 말이죠..

 

아님.. 죄송하다 말만 하고 끝낼 수도 있겠죠..

따라서.. 용서 없이 엄벌에 처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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