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상청이 쓰나미 경보를 발효하면서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통가의 해저화산 분출로 인해 일본은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쓰나미 관련 지도에는 독도가 일본 영토로 표기되어 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 즉각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서 교수는 이번 메일을 통해 “이는 명백한 영토 도발”이라며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다. 독도를 한국 영토로 올바르게 수정한 후 다시는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를 알려주는 영상도 첨부했다.
서 교수는 “사실 오래전부터 일본 기상청, 야후재팬이 제공하는 날씨 앱 등에서 독도를 자국 땅으로 표기해 문제가 돼 왔다. 평상시에 날씨 관련한 사이트에 자주 접속하는 일본 누리꾼에게 잘못된 인식을 줄 수 있기에 꾸준한 항의를 통해 반드시 수정해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은 2019년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홈페이지와 지난해 도쿄올림픽 홈페이지 성화 봉송 관련 지도에서도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기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섬나라인 통가의 인근 화산이 폭발을 해서.. 폭발한 섬의 중간부분이 거의 날아간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고.. 해저케이블까지 손상되었는지 인터넷등이 되지 않아 통가내 어떤 상황인지.. 어떤 피해를 입었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화산 폭발의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 남태평양 뿐만 아니라 북태평양의 국가가 비상이 걸렸더랬죠.. 그중 하나가 일본입니다.
일본때문에 한국은 태평양발 쓰나미에 피해를 입을 걱정은 없지만...
그런데.. 그런 쓰나미에 대해.. 일본을 쓸어버리라는 막말등이 많이도 나오죠.. 사람의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자연재해에.. 국가를 자연재해가 쓸어버리라는 말..
일본의 가장 높은 산이면서 활화산인 후지산이 터져야 한다는 말..
왜 이런 말을 할까 싶은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한국의 영토를 일본으로 편입시킬려는 일본의 야욕이 있기 때문이죠..
독도.. 한국의 영토입니다.. 한때 일제강점기 시절에 일본에게 잠시 뺏겼지만.. 8.15 광복절.. 일본의 항복 이후.. 되찾은 영토이기도 하죠..
그 영토를 일본이 이제사 자기들 것이라고 분쟁화해서 빼앗을려 한다는건 이미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번 통가 인근 화산 폭발에 대해.. 일본은 자국의 쓰나미 경고를 발령하면서 지도에 경고가 되는 영역을 표시하는데.. 독도를 그려 넣었네요..
그럼 실수로 그려넣었느냐.. 그게 아니라는게 문제고.. 이런 일본이기에 한국인들이 그리도 분노하며 자연재해가 닥치라고 저주를 내리는 이유중 하나일 겁니다. 그외엔 한국의 국권침탈.. 강제징용.. 종군 위안부.. 경제침탈.. 뭐 많은 이유가 있기도 하지만..
서경덕교수가 이를 발견하고.. 항의메일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럼 한국정부.. 외교부가 나서서 항의하고.. 주한 일본대사관을 불러 초치를 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국가간 분쟁사항이 되어 국제적으로 공론화가 될 가능성이 커져 자칫하면 독도를 뺏기는 상황까지 올 여지가 큽니다. 특히 국제사법재판소에 상정한다 한들... 일본의 교묘한 주장과 허위 증거등을 토대로 패소할 가능성도 있기에.. 실질적으로 점유만 계속 유지하고 영공이든.. 해양이든 침범하면 경고하고 쫓아내는게 사실 정답입니다.. 실효지배를 계속 유지해 나가야 하니까요.. 러시아가 일본에 대해 그리 행동하고.. 중국에 대해 일본이 그리 행동하고 있죠..
언제쯤 일본이 포기를 할까 싶은데.. 아마 일본이 갑자기 망하지 않는 한.. 포기할리 없겠죠.. 계속 일본의 저런 의도적인 도발에 대해선 계속 항의하고.. 독도가 한국의 영토라는걸 꾸준히 세계에 알리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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