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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시청률 17.2% 나왔지만..MBC가 '김건희 후속방송' 안하는 이유

by 체커 2022.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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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 검토한 결과"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 뉴스데스크서 취재·보도”

MBC 시사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의 통화 녹음파일 후속 보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20일 ‘스트레이트’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김건희씨 녹취록 관련 내용을 방송한 뒤 사회적 파장이 컸던 만큼 후속 취재를 진행해 왔다”며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선 후보와 가족에 대한 검증보도는 앞으로 MBC 뉴스데스크 등을 통해 충실히 취재, 보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이트’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김씨가 서울의소리 이명수씨와 나눈 ‘7시간 통화’ 중 일부 내용을 공개했다. 또 김씨 측이 추가 반론 보도 요청을 할 경우 다음 방송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건희 7시간 통화’ MBC 스트레이트, 시청률 17.2% 기록

앞서 김씨의 일명 ‘7시간 통화’를 공개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시청률 17.2%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 ‘스트레이트’ 159회의 시청률은 17.2%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그동안 스트레이트의 시청률은 1~3%대였다.

법원, 서울의소리 ‘김건희 7시간 통화’ 공개 여부 내일 결정

방송 이후 김씨는 MBC를 상대로 녹취록 추가 공개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심문기일은 오는 21일 오전으로 잡혀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김태업 수석부장판사)는 20일 오후 김씨가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배포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을 심리한 뒤, 21일 오전까지 양측에서 추가 자료를 제출하면 오후 중으로 결론내겠다고 밝혔다.

 

김씨의 통화 내용 공개를 둘러싼 법원의 결정은 이전에도 두 차례 있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이달 14일 김씨 관련 수사나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내용에 대해 공개를 허용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이보다 공개 범위를 더 넓혀 사생활 관련 부분을 뺀 나머지는 전부 공개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MBC는 지난 16일 ‘스트레이트’에서 법원이 공개를 허용한 부분을 한 차례 방송했으며, 이후 열린공감TV와 서울의소리는 MBC가 방송하지 않은 일부 내용을 더해 공개했다.

김씨 측은 이씨가 사적으로 나눈 이야기를 자신의 동의 없이 녹음했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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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배우자와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소속 기자와의 통화녹음이 MBC 스트레이트를 통해 방송이 되었죠..

 

이전에 국민의힘에서 방송을 하지말라 난리를 쳐서.. 스트레이트를 홍보한 꼴을 만들더니.. 스트레이트 프로그램의 방송분중 최고의 시청률이 나왔었습니다.. 이후 실망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세상논란거리/정치] - 김건희 "잘하면 1억 줄 수도"..MBC,'7시간 통화' 녹음 공개

 

관련해서 녹음본을 MBC에 전달했던 '서울의소리'측은 방송이 나가지 않은 부분을 공개하였죠..

 

이후 '서울의소리'와 '열린공감TV'에서 녹음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스트레이트의 경우.. 2부로 또 방영될 예정이었는데.. 그게 취소가 되었네요.. 방송을 하지 않겠다고 합니다.

 

대신 뉴스데스크를 통해 관련 보도를 하겠다는 입장을 냈네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

“그러나 취재 소요시간, 방송 분량 등 여러 조건을 검토한 결과 23일 160회에서는 관련 내용을 방송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의소리와 열린공감TV에서 아예 녹취록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 되었기에 MBC가 뒤로 빠진것 아닐까 예상합니다.

 

어차피 공중파 방송국의 경우.. 녹취록에 대해 모두 공개하기가 어려울 겁니다. 그리고 7시간 녹취록을 계속 방송할 수도 없죠.. 편성표대로 방송해야 할테니..

 

그래서 어차피 제약이 있는거.. 그리고 첫 방송 이후 다음 시청률에는 별로 나올것 같지 않으니 그냥 포기한거 아닐까 싶습니다.

 

좋게 말하면 여러가지 따져서 방송을 하지 않는게 합리적이라 판단한 거고..

 

나쁘게 말하면.. 돈이 되지 않을 것 같으니 그냥 도망간 것이라 봅니다.

 

뭐 어찌하겠습니까.. 안하겠다는데.. 거기다 녹취록 전부를 공개할 예정인게 이미 많이도 알려져 그것만 기대하는 이들도 있을텐데..

 

거기다.. 유튜브에서 공개하니..7시간 다 그대로 공개를 해도..언제든 청취자가 알아서 영상을 앞으로 돌리든.. 뒤로 돌리든 빠르게 돌리든.. 천천히 돌리든 편하게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공중파 방송보다 훨씬 낫겠죠..

 

언제 공개될까 싶은데.. 어찌보면 잘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야 그 녹취본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녹취본을 보고 판단할 수 있을테니..

 

참고링크 : 서울의 소리 - 유튜브 채널

 

참고링크 : 열린공감TV -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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