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대용량 자가검사키트 낱개 판매가격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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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개당 6,000원에 판매토록 2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격을 지정합니다.

    *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변동 향후 가능

 ○ 이번 조치는 지난 13일 약국·편의점에 대용량 포장단위(20개 이상)로 공급되어 낱개로 판매하는 제품에 한해 6,000원에 판매되는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소량 포장(1개, 2개, 5개)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 식약처장은 이러한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오늘(2.14.)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스토리웨이, 이마트24, 씨스페이스, CU, GS25 등

 ○ 또한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 요청했습니다.

 

□ 참고로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5만여개소)에서 6,000원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 CU와 GS25 편의점(3만여 개소)에서는 화요일(2.15.)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되므로 이번 주 수요일(2.16.)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1만3천여 개소)도 이번주 목요일(2.17.)에는 전국 가맹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나머지 체인 업체 가맹점은 준비에 일주일 정도 시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국민이 필요할 때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아울러 약국·편의점에서 자가검사키트를 낱개로 판매하는 경우 별도로 제공한 낱개 판매 매뉴얼을 반드시 준수하도록 당부했습니다.

2.14+진단시약관리관+총괄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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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예전 마스크 대란을 보는듯한 사례가 나오고 있죠..

 

자가진단키트 말이죠..

 

약국에서 구입하는게.. 품절이 되다보니..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마스크 대란때 대응한 것처럼.. 자가진단키트도 비슷하게 대응했습니다. 판매처를 제안한 것이죠..

 

마스크는 약국에서만 판매하도록 했는데.. 다행이도 자가진단키트는 약국 뿐만 아니라 편의점에서도 구매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급되는게 대용량.. 즉 키트가 많이 들어가 있는 세트로 공급되고 있어 이걸 나눠서 공급해야 하기에 포장을 뜯어 재포장을 해서 낱개로 판다고 합니다. 

 

그런데 낱개의 개별 가격이 문제일텐데.. 아예 정했네요.. 6000원이라고... 다만 소량으로 포장되어 판매하는 제품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보니.. 2개입짜리가 24000원 정도에 판매하는 걸 얼핏 본 것 같은데.. 이걸 개별 판매를 한다고 가정하면 1개당 12000원이 되는 셈이 되겠죠..

 

많이도 비싸졌네요. 오미크론 사태 이전의 자가진단키트 가격을 생각하면..;;;

 

어찌되었든.. 정부가 공급관리하는 자가진단키트의 가격은 6000원을 넘기지 않는다는 결론이 됩니다. 만약 약국과 편의점에서 6000원을 넘겨서 판매한다면.. 그건 소량으로 포장되어 판매하는 제품이거나.. 정부가 공급관리를 하지 않는 자가진단키트라는 걸 알면 될듯 합니다.

 

아 그리고 1인당 1회 구입량은 5개 이하입니다.. 많이 구입하겠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구매할 생각말고.. 그냥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길 권합니다.. 다음에 구입하는 이들을 위해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