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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청와대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동향을 보고받았다고 주장한 문건은 YTN 취재결과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환경부에 직접 요청한 자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김 수사관이 지난 1월 해당 문건 작성을 환경부 감사관실에 전화로 요청한 뒤, 직접 찾아가 관련 자료를 건네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김 수사관은 환경부 산하기관 임원들의 사퇴 동향문건 외에도 지방선거 출마 예상자를 포함해 모두 3가지 자료를 요청해 받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김 수사관은 관련 자료를 윗선에 보고도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행위는 특별감찰반원의 직무를 벗어나는 명백한 범법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수사관은 당시 자료를 사진을 찍은 뒤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보고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조국 민정수석과 산하 비서관 4명, 이인걸 전 특별감찰반장 모두 해당 문건을 보거나 보고받은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특히 이 전 특감반장은 YTN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자신은 해당 문건을 처음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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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직접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환경부에 요청해서 받은 자료라 합니다..
직접 자료를 요청해 받은 자료인데 거기에 추가로 자료를 더 받아간 것인데... 김 전 수사관은 자료를 사진을 찍어 보냈다고 했지만 정작 받은 상관은 없다 합니다..
뭔가요? 김태우 전 특감반원이 거짓말 하거나 청와대측이 거짓말한 것이 되는데... 그전 청와대에 조사 명령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지지 않는다면 결국 자유한국당에서 공개한 목록은 김태우 전 특감반원의 단독행동으로 무단으로 자료를 수집했다는 결과로 결론내어질 것입니다..
그럼 자유한국당은 별 소득 없이 비난만 가중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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