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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차 뒤집혀 꼼짝 못하는데 그냥 간 사고車 운전자" 황당 사연 [영상]

by 체커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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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뒤에서 차를 들이받아 차가 전복되는 사고를 내고 사과 한마디 없이 사라진 가해자가 모 기업의 회장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뜬금없이 뒤에서 블박차를 들이받고, 전도된 블박차를 멀리서 지켜보다가 사라진 회장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경 제천 방향으로 가는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중앙분리대 바로 옆 차선에서 달리고 있던 제보자 A씨의 차는 돌연 ‘쿵’하는 소리와 함께 한 바퀴 돌더니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다시 정방향으로 돌아왔다가 차가 옆으로 누운 것처럼 완전히 뒤집혔다.

후방 블랙박스를 보면 사고는 A씨 차량 뒤에서 주행 중이던 B씨가 갑자기 A씨 차를 들이받은 탓에 발생했다. B씨가 모는 제네시스 차량은 차선을 벗어나 중앙분리대를 긁는 것처럼 하더니 갑자기 A씨 차를 세게 들이받았다. 경찰이 확인해 본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판명됐고 졸음운전으로 추정됐다.

[한문철TV 캡처]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가 완전히 뒤집힌 탓에 A씨는 지나가던 트럭 기사들의 도움으로 겨우 빠져나왔다. A씨 주장에 따르면 B씨는 사고 이후에도 다가와서 A씨 상태를 살피는 등의 행동을 하지 않고 멀리서 물끄러미 사고 현장을 바라보고만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트럭 기사분들이 B씨를 사고 현장까지 끌고 왔는데 오히려 B씨는 나보고 ‘왜 끼어들었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B씨가 연락처 제공 등 별다른 조치 없이 견인차를 타고 그냥 현장을 떠났다고 A씨는 전했다.

A씨는 “가까운 곳에 남안성 IC 톨게이트가 있어 거기서 기다리고 있을 줄 알고 갔더니 없더라”며 “뺑소니 사고 아니냐”고 주장했다.

A씨는 사고를 낸 B씨 대신, 다른 사람들과 사고 처리를 논의해야 했다. A씨는 이들이 내민 명함을 보고 B씨가 모 기업의 회장이며, 사고 처리를 하기 위해 온 사람들은 B씨 회사의 직원들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B씨 회사는 사고 현장 인근에 있다고 한다.

A씨가 기억하는 내용에 따르면 이들은 “저희 회장님께서 병원에 가셨다”라고 하며 보험접수 번호만 주고 떠났다고 한다. A씨는 “나중에는 (B씨가) 회의하러 갔다든가, 거래처에 갔다든가 하며 얘기가 달라졌다”고 주장했다.

A씨가 경찰에 “B씨 음주측정을 한 장소가 어디냐” “병원이냐”라고 물었지만, 경찰은 음주측정 장소를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한다.

한문철 TV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98%(49명)가 “뺑소니”라고 판단했고 2%(1명)만이 “뺑소니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상대도 많이 다쳐서 119에 실려 갔다든가, 견인차를 타고 가다가 점점 상태가 악화해서 급하게 병원을 갔다든가 하면 뺑소니가 아닐 수도 있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죄송합니다’라고 하며 자신의 명함을 줬어야 한다. 이게 왜 뺑소니가 아닌가. 그럼 뭐가 뺑소니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큰 회사 회장님들은 뺑소니가 아니고, 누가 대신 와서 처리해 줄 사람이 없으면 뺑소니냐”라고 거듭 비판했다. 한 변호사에 따르면 현재 경찰은 B씨를 뺑소니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한 변호사는 “최종적으로 B씨가 뺑소니로 처벌을 받는지 함께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하수영 기자 ha.su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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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사고입니다.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한문철TV에서 영상을 공개했는데.. 15350회네요.

블박차량은 정상주행중이었습니다. 그런데 가해차량은 속도를 내며 뒤쫓아오다.. 중앙분리대를 긁더니.. 속도를 내 블박차량을 뒤에서 밀어버렸습니다. 

 

밀린 블박차량은 회전하게 되고.. 결국 전복되었습니다. 가해차량은 그대로 속도를 내서 가버렸고요..

 

그래서 뺑소니입니다.

 

그리고.. 이후 트럭 운전사가 이 가해차량 운전자를 잡아 현장으로 데려왔는데.. 현장에서 사고 후 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뺑소니 혐의는 계속 인정되는 거죠..

 

이후 견인차가 와서 가해 운전자는 견인차 타고 먼저 갔고.. 결국 블박 운전자와 다시 만나지 못했습니다. 어찌보면 도주를 한 것이죠. 그래서 뺑소니 확정 아닐까 합니다.

 

나중에 다른 이들이 블박 운전자와 만나 협의를 했는데.. 이들은 회사 직원들이었다고 합니다.. 가해자가 병원에 갔다고 하더니.. 이후에는 회의.. 자꾸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걸 경찰 앞에서도 자꾸 말을 바꿨다고 합니다.. 

 

회장인지.. 사장인지 모르겠으나.. 큰 회사의 사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그 회사 사장의 인성이 드러나죠.. 

 

블박차량을 밀어버려 전복시켜놓고.. 도주했다 잡혀서 오고.. 이후 견인차 타고 도주하고 자기 직원들 내세워 사고처리하게 만들고... 그런 와중에 가해자의 위치를 얼머무리고.. 그것도 경찰에게도 가해자 위치를 얼머무리고..

 

어떤 회사인지 모르나.. 꽤나 큰 회사인건지.. 갑질등이 몸에 베인것 같죠.. 어떤 회사 회장인지 사장인지는 모르겠으나.. 우연한 기회로 공개가 되면 좋겠네요..얼마나 대단한 회사이기에 이딴 사고를 내고 사고처리를 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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