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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경북대 "정호영 아들 연구원 활동 기록 없다"

by 체커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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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이 스펙을 부풀린 것 아닌가, 의혹이 또 나왔습니다.
경북대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 신분으로 참여를 했고, 이 경력을 의대편입 때도 제출했습니다만 정작 일한 ‘기록’이 없다는 겁니다.

최수연 기자의 단독보도 입니다.

[리포트]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2018년도 경북대 의대 편입 지원 서류입니다.

경력난에 경북대 소속 연구센터가 주도한 프로젝트에 학생 연구원으로 참여했다고 기재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는 "놀랄만한 새로운 아이디어도 제시했고, 연구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해 두 편의 논문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북대는 정 후보자 아들이 해당 연구센터 소속 연구원으로 활동한 기록을 찾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경북대는 "정 후보자 아들이 연구원으로 임면, 즉 임명되거나 해임된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연구센터의 정식 연구원은 박사 학위 소지자 등 2명 뿐으로 정 후보자 아들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대학생이었던 정 후보자 아들이 규정에도 없는 '학생 연구원'으로 경력을 과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정 후보자 아들은 해당 경력과 실적이 반영된 서류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출신 특별전형 합격자 6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원이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연구원 경력은 정 후보자 아들이 우수한 서류 점수를 받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후보자가 국민 앞에 떳떳하다면 국회의 자료 요구에 적극 응해야 합니다. "

정 후보자 측은 "아들이 연구원으로 근무했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면서

"경북대가 임명한 연구원이 아나라 연구 센터가 용역을 준 사업단의 연구 보조원 개념으로 봐야 한다"고 해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영상편집 이승근

최수연 기자 new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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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경북소재 다른 대학교에서 경북대 의대로 편입학한 건 알려져 있습니다.

 

편입학 당시.. 이력으로 연구센터에서 학생연구원으로 참여했다고 했는데...

경북대에선.. 민주당에  제출한 서면답변에는 연구원으로서 활동한 기록은 없다고 합니다..

 

기록이 없으니...연구원 활동을 한 것에 대한 증명이 되지 않죠..

이렇게 되면.. 결국 정 후보자 아들은 허위경력을 편입학에 써먹었다는 의미가 됩니다.. 정 후보자 아들은 학생연구원으로서 연구에 참여했다고 기재했으니까요..

 

이는 부정행위가 되죠... 

 

정후보자의 해명..

"경북대가 임명한 연구원이 아나라 연구 센터가 용역을 준 사업단의 연구 보조원 개념으로 봐야 한다"

연구센터가 용역을 준 사업단의 연구 보조원으로서의 개념이라면.. 애초 학생연구원으로 기재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싶죠..

 

더욱이 이력서에 이 경력사항이 들어가 있고.. 결국 높은 점수로 편입이 되었으니.. 이력서의 그 내용이 아니었다면.. 경북 특별전형에도 합격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됩니다..

 

결국.. 불공정 사례가 되죠.. 아빠찬스를 쓴거 아니냐는 불만의 소리가 더 커질 뿐 아닐까 싶네요..

 

그냥.. 보건복지부 장관직을 포기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정도면 고소를 해서 수사를 받아야 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물론.. 검찰이나 경찰이 수사를 할진 의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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