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백신 미접종 해외입국자 격리의무 8일부터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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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6.3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해외에서 한국으로 입국했을 때 이행해야 했던 7일간 격리 의무가 오는 8일부터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안정된 방역상황과 의료 대응 여력을 감안해 일상 회복의 폭은 더욱 넓히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규제도 8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한 총리는 "현재 인천공항은 항공 편수와 비행시간을 제한하고 있어 항공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천공항의 항공 규제를 6월 8일부터 전면 해제하고 항공 수요에 따라 항공편이 적기에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번 주에도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하게 이어지고 있고 병상 가동률은 10%대를 유지하는 등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다.

 

hy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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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미접종자가 한국으로 들어올 때.. 반드시 해야 할 7일간 격리의무가 6월 8일부터 해제됩니다.

 

그전에는 백신 접종을 받은 뒤에 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만 격리의무가 면제되었는데 그게 해제된다는 의미입니다.

 

한국인만 해당되냐.. 아닙니다.. 해외에서 입국하는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종식되었느냐... 그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입국시 2차례 하는 검사는 계속 진행합니다. 의무격리가 없어진다고 해도.. 검사는 계속 시행하니.. 해외에서 입국하는 이들중.. 왜 검사를 하냐고 따지는 이는 없길 바랍니다.

 

입국 전에는 PCR(유전자증폭) 검사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아야 하며, 입국 후에는 3일 이내 PCR 검사를 해야 합니다. 만약 검사를 했는데 양성이 나왔다면... 당연히도 7일간 격리생활을 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입국자에 대해... 백신 미접종자에 대해 의무격리를 끝낸다고 해서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냐.. 아닙니다. 그래서 출국전 갈 국가에서의 방역정책을 제대로 확인하는게 중요할 겁니다..

 

참고링크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더욱이 해외에선 원숭이두창이 유행중이죠.. 그래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다만 한국에 들어올 때.. 원숭이두창에 대한 입국제한은 없습니다.

 

8일 이후.. 해외에서 많은 외국인들이나.. 유학생이나 기업인등.. 해외에서 체류하다 들어오는 이들 많을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이들중에 감염자 없이 건강하게 들어왔음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