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연설 중 피 흘리며 쓰러져..심폐 정지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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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 "뒤에서 산탄총으로 쏜 듯"

아베 신조 전 총리가 8일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도중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NHK 화면 캡쳐=뉴스1 © News1 이유진 기자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김정률 기자,이유진 기자 =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8일 오전 나라현 나라시에서 연설을 하던 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오전 11시30분쯤 아베 전 총리가 연설하던 야마토 니시다이지역에선 총성과 비슷한 소리가 두 번 울렸으며,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NHK는 아베 전 총리가 가슴에 총상을 입고 쓰러진 뒤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실려갔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쏜 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지통신은 자민당 의원들을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목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자민당 관계자를 인용해 아베 전 총리가 뒤에서 왼쪽 가슴을 노린 총을 맞았으며 심폐 정지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민당 아베파 관계자는 아베 전 총리가 오는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8일 나라시에서 가두 연설을 하구, 이후 교토에서도 가두 연설을 한 뒤 사이타마현으로 갈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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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쓰러졌다고 합니다.. 선거 지원유세중에 말이죠..

 

그것도 총에 맞은 것으로 판단되고 있고요.. 

 

총격한 이는 잡혔다고 합니다. 42세 남성이라고 하네요.. 

 

연관뉴스 : [속보] 日아베 전 총리 총격한 42세 남성,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교도

 

꽤나 충격적인가 봅니다.. 일본이야 그 국가의 전 총리가 그냥도 아니고 총맞고 쓰러졌는데 충격적인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한국은 왜 그런건지..

 

디씨인사이드의 어느 갤러리에선 일본에 사는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글을 올린게 있는데.. 얼마전까지 주먹인사를 했는데.. 갑자기 속보로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총맞고 쓰러졌다는 속보 뜬다며 글과 함께 관련 사진도 공개했네요..

트위터에 올라온 관련사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8일 나라(奈良)시 야마토사이다이지(大和西大寺駅)역 인근에서 유세 연설을 하던 중 총에 맞아 쓰러졌다.로이터=뉴스1 News1 이동원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가 8일 일본 서부 나라시에서 선거 유세 도중 총격을 맞고 쓰러진 현장을 교도통신이 항공에서 촬영한 모습 로이터=뉴스1 News1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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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탄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일본은 총기규제가 없는 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근데.. 의외로 정식적인 절차 다 밟으면 총기 소유가 가능한게 일본이라고 합니다..

 

무서운 동네네요..

 

이번 사건으로 혹시나 관동대지진때처럼 한국인들에 대한 유언비어가 퍼져 피해를 보는 사례가 나오지 않길 바랄뿐입니다. 이미 몇번 저지른 일본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