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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도움거리/식약처

아플라톡신 초과 검출된 ‘된장’ 회수 조치

by 체커 2022.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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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 제조‧가공업체에서 제조‧판매한 한식된장 2개 제품에서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합니다.

    *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로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이 나타날 수 있음. 된장을 담글 때 개방된 환경에서 발효시킬 경우 유해 곰팡이에 의도치 않게 오염되어 생성될 수 있음

 ㅇ 회수 대상은 ㈜율곡의 ‘기름과장 재래식 콩된장(유통기한 2023.7.5.)’과 영농조합법인 수승대발효마을의 ‘수승대발효마을 유기농된장(유통기한 2023.6.19.)’입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ㅇ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스마트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

 ㅇ 참고로, 식약처는 2021년 10월에 ‘가정에서 안전하게 된장 만들기’ 리플릿을 마련하여 배포한 바 있으며, 리플릿은 ‘식품안전나라 > 알림·교육 > 홍보자료 > 식품’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7.27+(보도참고)+식품관리총괄과.pdf
0.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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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된 된장에 대해 회수조치를 했습니다. 재래식 된장입니다.

 

아플라톡신은 Aspergillus flavus 등이 생산하는 곰팡이독으로 발암성이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아플라톡신에 노출되면 성장장애, 발달 지연, 간 손상 및 간암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된장을 만들기 위해 메주를 만들고 발효를 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된장으로 만들면서 소금물에 메주를 넣고 숯과 고추등을 같이 넣고 발효시키는데.. 소금물과 숯이 아플라톡신을 제거하는 역활을 합니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만드는 된장에선 아플라톡신이 적거나 검출되지 않기도 하죠..

 

하지만 사람이 만드는만큼.. 어쩔 수 없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 경우가 생겨 회수조치를 하게 되었네요.. 해당 제품을 구매한 분들은 구매처 혹은 판매처에 반품하길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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