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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콜라 이취 제품 검사 결과 발표(펩시제로슈거)

by 체커 2022.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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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식약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롯데칠성음료의 펩시제로슈거라임향 제품에서 땀내 등 이취가 발생했다는 언론보도에 따라 제조회사 현장조사 및 제품 수거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ㅇ 해당 콜라 제조업체의 이취 발생제품과 동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탄산음료와 포장재질의 기준‧규격*에 적합했습니다.


    * (탄산음료) 납, 카드뮴, 세균수, 대장균군, 보존료, 성상


      (포장재질)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총용출량, 헥센, 옥텐, 안티몬, 게르마늄, 테레프탈산, 이소프탈산, 아세트알데히드


 ㅇ 또한 해당 제조업체의 제조 공정에서 이상 여부를 현장 조사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 한편, 해당 제조업체와 합동으로 이취 유발물질을 추적 검사한 결과,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유통과정 중 이취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ㅇ 하절기 기온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제품의 병 입구에 미세한 형태 변화가 발생했고, 변형된 병 입구 틈새로 새어나온 탄산 등 기체 성분이 농축되었다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땀내와 유사한 향을 내는 성분(데카날, 옥타날)으로 변한 것이 원인으로 판단했습니다.

 

 ㅇ 참고로 데카날과 옥타날은 식품에 사용가능한 식품첨가물(향료)로 허가되어 있어 안전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식약처는 해당 제조업체에 재발방지를 권고하고 소비자 불편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7.29+(보도참고)+식품관리총괄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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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전에 펩시제로슈거 제품에서 냄새가 난다고 논란이 되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식약처가 해당제품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는데... 결과적으론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제품생산과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겁니다.

 

그렇다면 냄새가 왜 났는가에 대해 의문을 품을텐데.. 콜라의 용기는 플라스틱같은 재질이죠.. 이게 열을 받으면 변형이 됩니다. 

 

이때.. 콜라의 가스성분이 새어나와 대기중 산소와 결합하면서 냄새를 유발한 것이라고 합니다.

 

데카날, 옥타날.. 말이죠..

데카날 : 무색에서 담황색의 투명한 액체로 꽃과 같은 향기가 있는 물질. 천연 정유분의 성분으로 존재한다. 식품으로는 착향료로 바나나, 버터 스카치, 체리, 호프, 오렌지 따위의 조합에 사용한다. 화장품 향료에도 이용한다.

옥타날 : 유기 화합물인 알데히드. 과일과 같은 냄새가 나는 무색의 향기로운 액체로 감귤류 오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 향수 및 식품 산업의 향료 생산의 구성 요소로 상업적으로 사용된다.

아마도.. 탄산음료등은 공장에서 생산 후.. 전국 각지로 유통할 때.. 상온상태에서 이송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열로 인해 용기가 변형되었고.. 새어나온 가스가 공기와의 접촉 때문에 냄새가 발생한 것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유통과정에 변화가 필요한 것 같네요..

 

냉장차로 운송하는 방법 말이죠.. 대신 운송비가 더 들겠죠.. 그리고 각 매장에 들어갔을 때... 상온보관이 아닌 냉장보관을 해야 하고요.. 일반 마트등에선 상온에 보관하고 있을텐데.. 가급적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아님.. 예전의 그때로 돌아가던가요.. 그전에는 콜라를 유리병으로 유통했었죠.. 병따개가 있어야 콜라를 먹을 수도 있었고요.. 유리병이니 변형이 일어나거나 하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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