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긴급 기자회견을 합니다.
박 부총리는 만 5세 입학 추진을 발표한 뒤 학부모와 교육계의 거센 반발에 부딪혔고, 외고 폐지 방안까지 논란이 되면서 사퇴 압박을 받아왔는데요.
현장 연결하겠습니다.
[박순애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제가 받은 교육을 혜택을 국민께 되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지만 많이 부족했습니다. 학제개편 등 모든 논란의 책임은 저에게 있으며 제 불찰입니다. 우리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박순애 교육부장관이 사퇴했네요..
박순애 장관.. 국회 청문회 없이 임명한 장관중 한명이었습니다. 임명전에 여러 의혹등이 있었는데 그거 다 무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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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정권 장관 중 훌륭한 사람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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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하고 이런 말까지 한 윤석열 대통령인데.. 그 이후.. 여러 정책 내놓으면서 논란을 키워 결국 대통령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주니.. 대통령과 대통령실에서 뭐라 한마디 했나 봅니다..
특히나.. 1년 일찍 학교로 보낸다는 정책에 대해선.. 윤석열 대통령이 업무보고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까지 지시했었는데.. 정작 윤석열 대통령은 박순애 장관 자진사퇴에 대해 뭐라 사죄라든지 반성의 발언은 없네요..
박순애 장관 자진 사퇴했다고 지지율이 오를까요? 글쎄요.. 딱히 지지율이 오를만한 일은 벌어지지 않아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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