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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의정부시, 횡단보도 빨간불에 남은 시간 표시.."전국 처음"

by 체커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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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횡단보도 신호등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 (의정부=연합뉴스) 경기 의정부시는 금오동 홈플러스 앞 교차로 횡단보도 신호등에 전국 처음으로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 2022.8.19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시청 앞과 금오동 등 교차로 두 곳의 횡단보도 신호등에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횡단보도 신호등에는 녹색 잔여 시간만 표시된다.

의정부시는 "적색 잔여 시간 표시기는 경찰청 규격이 신설된 이후 아직 설치된 사례가 없다"며 "의정부경찰서와 협의해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적색 잔여 시간이 표시되면 녹색 신호가 언제 켜질지 알 수 있어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의정부시는 시민 반응과 교통사고 예방 효과 등을 분석해 추가 설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과 횡단보도 보행 신호 자동 연장 시스템 설치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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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신호등중에는.. 녹색불이 들어온 보행자 신호기 밑에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신호등이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고 상당수는 채용이 되었죠..

 

의정부시에선 빨간불일때.. 녹색불이 언제 들어오는지 남은 시간을 표시해주는 등을 처음으로 설치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보행자의 무단횡단을 방지해 줄 것이라는 기대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그 신호등이 있는 지역 주민들에겐 별다른 영향은 주지 않을듯 싶습니다. 물론.. 교차로가 아닌 곳의 신호등이라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왜냐하면.. 이미 그 지역 주민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의 교차로의 신호등에 대해.. 패턴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차로 보행자 신호가 녹색등이 될려면 어느 교차로의 차선이 녹색이 되어야 한다는건 이미 여러번 봤을 터... 남은시간 보면서 무단횡단 욕구를 참고 기다릴까 싶죠..그냥 교통신호 상태를 봐서 자신이 있는 횡단보도에 녹색등이 들어가는지 확인하면서 예비출발을 할 수도 있을테니 말이죠.. 거기다 위의 설치된 곳중에 의정부시 금오동 홈플러스앞 사거리는 횡단보도가 대각선도 있는 곳이기에.. 보행자 신호가 들어오면 아마 다 녹색등이 켜질텐데.. 단순히 보행자 신호가 언제 들어올지 알게 되는게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네요..

 

다만... 위치에 따라선 효과를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차로가 아닌 일반 도로에 있는 신호등에는 말이죠... 그리고 무단횡단은 교차로가 아닌 도로에서 많이 발생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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