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논란거리/경제

"1등은 피하고 봐야"..은행들 대출금리 인하 분주

by 체커 2022. 8. 27.
반응형

다음

 

네이버

[뉴스리뷰]

[앵커]

은행연합회가 예금과 대출 금리간의 격차인 예대금리차를 매달 비교공시하기 시작했는데요.

첫 공시에서 '이자장사' 오명을 쓴 은행들이 부랴부랴 대출금리 인하와 예금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이런 측면은 긍정적 효과인 것 같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2일 첫 비교공시에서 주요 시중은행 중 가계대출 예대금리차가 1.62%포인트로 가장 컸던 신한은행.

공시 이틀 뒤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 대출, 신용대출 금리에 대해 최고 0.5%포인트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하 조치가 '금리 상승기 서민 지원책'이라고 설명했지만 은행권에선 예대금리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 시중은행중 평균 예대금리차가 제일 높았던 NH농협은행도 새희망홀씨대출, 청년전월세대출에 최대 0.5%포인트,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다음달 또 비교공시가 이뤄지는 만큼 '이자 장사' 논란이 부담스러운 다른 은행들도 속속 금리 조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형 상품 금리를 0.2%포인트 낮췄습니다.

반면 주요 은행들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맞춰 일제히 최대 0.5%포인트까지 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습니다.

또 케이뱅크가 적금 등의 금리를 최고 0.8%포인트 올리고, 카카오뱅크는 대출 금리를 최대 0.41%포인트 인하하는 등 인터넷은행들도 발 빠르게 금리 조정에 나섰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앞으로도 은행의 자율적 금리경쟁 촉진 등을 통해 금리상승기 금융소비자의 금리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2금융권으로 비교공시를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김동욱입니다. (dk1@yna.co.kr)


반응형

뭐든.. 1등은 좋은 겁니다.. 잘하는 것이니까요..

 

근데.. 좋지 않는 것을 1등한다면.. 그것만큼 꺼리는건 없죠..

 

은행들... 요새 역대급 이득을 내고 있다고 하죠.. 금리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돈잔치죠..

 

근데.. 알려진대로 예금금리는 낮습니다. 예금금리... 돈을 맡긴 이들에게 지급하는 이자죠.. 

 

그럼 이득은 어디서.. 대출이자로부터 이득을 챙기고 있었죠.. 은행들은.. 

 

이자놀이로.. 대출고객으로부터 이득은 다 챙기면서.. 예금금리는 낮아 돈을 맡긴 고객에게 이득은 별로 주지 않았던 은행입니다.

 

이미 알려져 있지만.. 그동안은 욕먹으면서도 예금금리는 인색하던 은행들..그리고 연말에 성과금 잔치를 하던 은행들..

 

얼마전.. 전국은행연합회가 금리를 공개했습니다. 대출.. 이자 금리를 말이죠.. 비교하라고 시중은행과 인터넷 은행까지 모두 비교를 할 수 있도록 했죠..

 

참고링크 : 전국은행연합회

 

그랬더니 보도가 나온것처럼.. 비교가 되니... 뻣뻣했던 은행들.. 자세를 바꿨네요.. 

 

확실히.. 모두 모아서 비교를 할 수 있다면.. 대출은 금리가 낮은 쪽으로.. 예금은 금리가 높은 쪽으로 갈 수 밖에 없겠죠..

 

제1금융권만 했는데... 제2금융권까지 모두 싸잡아 비교할 수 있다면... 많이 도움되리라 생각됩니다. 고착되어 꾸준히 제공되었음 좋겠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