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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마약 혐의 배우 이상보, YTN에 "마약 아닌 우울증약 복용"..진단서 제출

by 체커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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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됐던 배우 이상보 씨는 YTN과의 통화에서 마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상보 씨는 오늘(13일) YTN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아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씨는 지난 2009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누나와 어머니까지 사고로 숨지면서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가 YTN에 제출한 병원 진단서에 따르면 이 씨는 2019년부터 우울증과 불안증이 심해져 항우울제와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해온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씨는 경찰의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건 우울증 약물에 포함된 소량의 마약 성분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마약 투여 사실을 인정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며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약물 복용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과수에 약물 성분 검사와 정밀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 씨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 이 씨를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가 어제(12일) 풀려났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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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영상이 돌기시작했었습니다. 남성이 휘청거리는... 정상적이지 않은 걸음으로 다니는 CCTV영상이 퍼졌고..

 

그 남성이 누군지 경찰이 조사해서 밝혀지기도 했죠..

 

심지어는 마약 투약을 인정했다는 보도까지 나왔었습니다.

 

배우 이상보씨인데.. 입장이 나왔습니다. 부인했네요..

 

일단 현재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방을 받은 약에 마약성분이 있었고..그게 시약검사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변명을 위한 입장인가 싶은데.. 경찰에선 이상보씨를 일단 풀려났습니다.

 

보통.. 마약을 투약한 이가 체포된 경우.. 금방 풀려난 사례는 적습니다. 마약 투약을 확인하는건 성분검사를 하면 입증이 가능하기에 긴급체포후에 그냥 구속을 하죠.. 근데 경찰이 풀어줬다는건 아무래도 해명과 정황상 일부러 마약을 투약하고 활보한 게 아니라는 걸 경찰도 인정한 것 아닐까 싶죠.

 

이상보씨의 입장이 여러 언론사를 통해 나왔는데.. 당시에는 항우울제약만 먹은게 아닌.. 맥주도 먹은 상태라고 합니다. 중간에 휘청거리는 걸음은 보도블럭에 걸려 휘청거리면서 넘어진 것이라고 해명도 했군요..

 

경찰이 수사를 하니.. 나중에 복용하는 약을 조사하면 마약투약 혐의에 대해 금방 밝혀지지 않을까 싶군요..

 

뭐때문에 우울증을 앓고 있을까 싶을텐데..2009년에 아버지를 잃고.. 이후 2019년 어머니.. 그리고 누나도 사고로 모두 잃으면서 우울증이 심해졌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매우 힘든 상태라는 의미겠죠..

 

거기다 경찰에게 긴급체포에 보도까지 났으니..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거 아닌가 우려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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