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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속옷만 입고 런웨이 선 유명 女모델, 10분 뒤 '대반전' 환호

by 체커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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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프랑스 명품 브랜드 '코페르니'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스프레이 옷'을 선보여 화제다.

4일(현지시간) CNN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코페르니의 쇼 마지막 무대에 유명 모델 벨라 하디드가 상체를 손으로 가리고 하의는 속옷 차림으로 런웨이에 섰다.

하디드는 무대 한가운데 멈췄다. 남성 두 명이 갑자기 자나타 하디드를 향해 스프레이를 분사했다. 약 10분이 지나자 하디드의 온 몸을 덮은 하얀색 물질은 '옷'으로 바뀌었다.

언뜻 보면 면이나 실크처럼 보였지만 만지면 탄력 있고 부드러웠다고 CNN은 소개했다.

이 퍼포먼스가 끝나자 무대에 코페르니 디자인 책임자인 샬롯 레이몬드가 올라왔다.

그는 하디드의 팔과 목 가장자리에 묻은 섬유들을 정리했다. 들고 온 가위로 원피스 하단에 트임을 만들었다.

속옷 차림으로 등장했던 하디드는 어느새 흰색 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변신'한 상태였다.

이를 지켜본 카일리 제너, 알렉사 청 등 유명 모델들과 관객은 이 모습이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하디드 몸 위에서 만들어진 드레스는 판매되지 않고 코페르니 쇼룸에 전시될 계획이다.

코페르니의 공동 설립자 세바스티앙 메이어는 "이 드레스는 일반 드레스처럼 보관하고 옷걸이에 걸어둘 수 있다"며 "더 이상 원하지 않으면 액체에 담근 뒤 필요할 때 다시 뿌려 써도 된다"고 했다.

토레스 박사가 만든 '패브리칸'(Fabrican)은 스프레이 안에서는 액체로 있지만 몸에 닿는 순간 섬유 재질로 바뀌는 원단이다.

다시 원액으로도 돌릴 수 있는 친환경 물질이다.

코페르니의 최고경영자(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아르노 베일랑은 "우리는 이것으로 돈을 벌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패션을 발전시키는 데 열정을 갖고 있다. 혁신을 축하하기 위해 이 순간을 보여줬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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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nstagram.com/reel/CjLWCA0Dotb/?utm_source=ig_web_button_share_sheet

인스타그램에 들어가면 관련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패브리칸'(Fabrican)이라고 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개발된 섬유라고 하네요.. 2003년에 말이죠..

 

https://m.blog.naver.com/ideaall/221111972903

 

몸에 뿌리면 옷이 된다??, 특이한 옷(Fabrican)

핏이 좋게 옷을 입으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바로 맞춤이다. 하지만, 맞춤옷은 내 몸에 딱 맞게 맞추...

blog.naver.com

소재는 폴리머와 천연 또는 합성섬유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위의 내용에선 몸에 닿는 순간 섬유재질로 바뀐다고 언급되어 있는데... 그냥 뿌리면 공기와 접촉해서 부직포가 만들어진다고 하는군요.. 편하게 각자에 맞는 옷을 뿌려서 만드는.. 맞춤 옷을 누구든 만들 수 있다고 하고.. 친환경물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뿌릴 시에 이미 멸균상태에서 뿌리기에 알레르기등은 없을듯 싶긴 한데.. 개인이 스프레이등을 사서 직접 뿌려 옷을 만드는 시대는 아직 이른것 같아 보이네요.. 

 

https://www.fabricanltd.com/

 

Fabrican Spray-on fabric sprayable non-woven aerosol technology

Fabrican is the creator of instant, sprayable, non-woven © Spray-on fabric in London Bioscience Innovation Centre. Used for healthcare, decorative and fashion.

www.fabricanlt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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