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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기내식 대란·여승무원 환영행사 강제동원' 무혐의

by 체커 2019.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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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발사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


박삼구, '기내식 대란' 관련 입장발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4일 오후 서울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이 된 '기내식 대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18.7.4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이른바 '기내식 대란'과 관련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찰 수사에서 배임 혐의를 벗게 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박 회장 등을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달 말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7월 박 회장과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대표를 배임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기내식 업체 LSG가 금호아시아나그룹과 협상할 당시 경쟁사보다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지만, 그룹이 이를 거부했다"며 이는 배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박 회장의 환영 행사에 여성 승무원들이 강제 동원되고 이를 거부하면 불이익을 줬다며 이는 "갑질에 의한 성희롱이자 인권유린"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강서경찰서에 내려보내 수사하도록 지휘했다.


경찰 관계자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내식 업체 선정 과정에서 불공정행위로 볼만한 내용이 없다는 취지의 회신을 받았다"며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업체를 선정한 것으로 보고 배임죄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행사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성희롱은 없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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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기내식 대란에 대해 원래 기내식 공급을 거래한 업체가 아닌 아시아나항공과 중국 하이난 그룹과의 합작회사로 해당 회사의 공장이 불이 나는 바람에 임시로 선정한 회사가 결국 샤프도엔코... 그리고 하청업체 사장이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는 결과로 왔는데.. 법원은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하니... 욕먹겠죠..


지금은 기내식 공급에 문제가 없지만 초반 대응이 미흡한 것.. 그리고 그 원인은 아시아나 항공의 욕심에서 시작된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불기소 송치한 것을 검찰에서 다시 판단하여 기소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에 승무원을 강제동원했다는 혐의는 결국 승무원들의 진술로 처벌할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나 보네요... 그런데 과연 현직 승무원이 자신이 다니는 회사에 대해 불리한 진술을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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