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봇 전투단, 4년 전 창설돼 여러 차례 훈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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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군의 드론 대응과 훈련 전무를 질타하며 드론 부대 조기 창설을 지시한 가운데 이미 육군은 드론봇 전투단을 운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은 지난 2018년 9월28일 오전 경기 용인 3야전군사령부 영내에서 '드론봇 전투단' 창설식을 가졌다.

지난 10월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에 동원된 군사용 드론이 수류탄 투하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령 지휘관의 드론봇 전투단은 80여 명 규모로 출발해 같은 해 10월부터 임무 수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단의 훈련 영상 역시 국방TV를 통해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방위사업청이 8㎞ 거리에서 초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방해전파를 쏴 드론을 작동 불능 상태로 만드는 무기체계를 육·해·공군에 납품해 각 군에서 6개월간 시범 운용됐다.

육군 드론이 소총 사격을 실시하는 모습. [영상=국방TV 유튜브]

지난 9월에는 드론, AI, 병력을 모두 활용한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인 '아미타이거'를 적용한 대규모 기동화력 시범 훈련 현장이 공개되기도 했다.

육군은 이러한 훈련을 기반으로 오는 2025년까지 주요 부대에도 드론봇 전투체계 기반을 구축하고 2030년대에는 모든 육군 부대의 드론 활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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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북한의 무인기가 한국 영공을 침범했죠.. 

 

이중 4대는 서해안에서 행적이 소실되어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고.. 1대는 북한으로 귀환까지 했다고 합니다.

 

특히나.. 격추를 시도했으나 못했기도 했고요..

 

그래서..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해서.. 드론부대를 조기 창설하겠다고 밝혔죠... 그러면서 지난 정권에선 한것도 없다는 식으로 전정권을 공격하는 발언도 했습니다.

 

근데.. 있다네요.. 이미 운용중이라고도 하고요.. 그럼 이 부대는 왜 운용을 안한걸까 싶죠..

 

드론봇전투단이라고 이미 2018년에 창설되어 운용중이라고 합니다.

 

참고링크 : 드론봇전투단 - 나무위키

더욱이 부대 위치는 경기도 연천군...북한 무인기가 영공을 침범한 곳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 곳이었습니다.

 

즉... 윤석열 정권은 있는 것조차 모르고.. 있는 걸 활용도 못하면서... 이미 있는 부대 또 창설하겠다고 발언한 셈이 됩니다.

 

뭐.. 윤석열 대통령.. 검찰만 해온 인물이니 모를 수도 있겠죠.. 그럼 국방부장관이 나서서 이미 있다 설명했어야 하는거 아닐까 싶은데.. 그 설명이 없었나 보네요..

 

그 국방부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했으니.. 누구탓을 할 수 있을지...

 

그러면서도.. 북한을 자극하고.. 심지어는 전쟁까지도 할 생각으로 발언을 하는 윤석열 대통령인데... 정말로 국지전이라도 벌어지면... 왠지 윤석열 대통령부터 도망갈것만 같은 불안감이 엄습하네요.. 일 저질러놓고 먼저 내빼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