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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1시49분쯤 경기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 IC 인근 방음터널 구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41대와 인력 97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 중이다. 불은 버스와 트럭 추돌 사고 이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방음터널은 차량 소음이 주변에 퍼지지 않게 도로 위에 설치하는 것이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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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버스와 화물차간 추돌 후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장에선 이미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옥외 장소이긴 하나.. 방음터널이라 해서 소음이 밖으로 나가는걸 막거나 저감시키기 위해 도로의 양옆.. 거기다 전장까지 덮었기에 사실상 터널과 같은 환경인지라 천장이 화재로 인해 떨어져나갈때까지 터널로서 매연이 방음터널에 머물러 사상자를 확대시킨거 아닐까 우려스럽습니다.
소방당국이 화재진압중이고.. 나중에 진화가 완료된 후에 현장조사를 통해 왜 화재까지 발생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망한 분의 명복을 빕니다.
[추가]
터널식 방음터널이라 결국 피해가 더 커졌나 봅니다. 알려진 사망자 2명 이외 추가로 4명이 3명이 발생해서 현재 사망자 6명 5명.. 부상자 29명이 발생했다고 합니다.(12.29.15:33 기준, 이후 사망자수에 대해 소방당국의 브리핑에서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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