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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3·1절에 일장기 내건 세종시 아파트 논란

by 체커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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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7층
태극기 내건 곳 없어 더 주목
관리사무소 "집에 사람 없어"

1일 오후 3시쯤 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 일장기가 걸려 있다. 독자 제공

3·1절에 세종시 한 아파트에서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내걸려 논란이 일고 있다. 4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3·1절 행사를 성대하게 치른 세종시는 진상 파악에 나섰다.

1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솔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일장기가 걸렸다.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주민들 항의 전화를 받고 사태를 인지해 오전 11시쯤 해당 가구를 방문했지만 가구원을 만나지 못했다"며 "가구원이 귀가하거나 면담이 이뤄지면 일장기를 내리도록 얘기하겠다”고 말했다.

일장기가 걸린 아파트는 대로변에선 보이지 않는다. 해당 아파트 단지는 태극기를 내건 가구가 거의 없어, 이곳 7층 발코니에 걸린 일장기가 더욱 눈에 띄었다.

일장기 논란은 이날 오전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이 아파트 한 주민은 “아침에 태극기를 달려고 하는데, 아들이 ‘누가 일본 국기를 달았다’고 해서 장난치는 줄 알았다”며 “밖을 보니 사실이라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세종시도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시 관계자는 “오전에 104주년 3.1절을 맞아 최민호 세종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기념식을 치렀다”며 “빨리 일장기를 내릴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1일 오전 세종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장기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세종=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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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친일 성향의 사람인가 봅니다.. 3.1절에 태극기도 아니고 일장기를 걸었으니..

 

더욱이 태극기 거는 이들 꽤 많이 줄었죠.. 태극기 집회등으로 인해 태극기를 거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이들이 있어서 그럴것 같은데.. 그렇게 태극기가 별로 걸리지 않은 상태에서 일장기가 걸리면 당연히도 눈에 띌 수 밖에 없겠죠..

정권부터 일본에 우호적인 정권이 들어서니.. 3.1절에 일장기가 걸리는 시대가 온듯 하네요..

 

왠지 현충원에 잠든 순국선열들이 묘비를 박차고 나올것만 같군요...

 

아.. 일장기를 건 이를 만났다는 후기가 담긴 보도가 나왔더군요.. 그 보도에서.. 일장기를 건 집은 부부가 사는 곳인가 본데.. 입장을 들어보니.. 가관이네요.

그 가운데 한 누리꾼은 해당 세대원을 만났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는 "커뮤니티 글과 기사를 보고 남편이 열받아서 따지러 갔다. 밖에서 나오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더니 1층으로 부부가 내려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짜고짜 '조센징', '우리가 돈 더 잘 벌고 재산세도 많이 낸다', '우리 세금으로 너희가 먹고 산다' 등의 말을 하더라. 3·1절에 이런 짓을 하다니 소름 끼쳤다. 광복절에는 욱일기를 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그 일장기를 올린 가족중 한명이 맘카페에 글을 올렸다고 하는군요..

세종시 한 맘카페에 올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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