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외교부는 20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최근 한 달 동안 8차례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데 대해 우리 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나라의 고유한 영토"라며 "또한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영토 주권을 확고하게 행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것 자체는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가 없다"며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일본 순시선의 출몰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서 대응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일본 순시선은 한일 정상회담이 진행된 지난달 16일 이후 한달 동안 8차례 독도 인근 해역에 진입했다.
일본 순시선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16일 이후 5일 만인 21일 새벽과 밤중에 각각 독도 인근 해역에 들어왔다. 또 같은 달 27일과 이달 2일, 5일, 9일, 10일, 16일 각각 1회씩 독도 인근에 접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한일 정상회담을 한 뒤.. 한국내 어수선한 분위기가 나오니... 일본이 틈을 노리나 봅니다. 독도를 먹을려 분쟁화 시키기 위해..
일본 순시선은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된 16일 이후 5일 만인 21일 새벽과 밤중에 각각 독도 인근 해역에 들어왔다. 또 같은 달 27일과 이달 2일, 5일, 9일, 10일, 16일 각각 1회씩 독도 인근에 접근했다.
그런데.. 대통령실의 반응이 좀 우려스럽네요..
이어 "일본 순시선의 독도 인근 해역에 출몰한 것 자체는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어떠한 영향도 미칠 수가 없다"며 "외교부는 관계부처와 정보를 공유하면서 독도에 대한 일본 측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 대변인은 "일본 순시선의 출몰에 대해서는 유관기관에서 대응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냥 말뿐인것 같습니다. 뭔 조치를 취했을까요? 관련보도가 나오지 않았네요..
방일에 이어.. 방미... 타국에 방문하는 것만 관심이 있을 뿐.. 타국이 영토에 침범하는 것에 대해선 저리 시큰둥하는걸 보면.. 이걸 본 보수진영은 뭔 생각을 할까 싶네요.. 러시아와 중국의 군용기가 출몰했을때.. 전투기를 출동하여 대응했죠.. 일본 순시선이 출몰했다면 하다못해 해경 경비정 정도는 나가 대응해야 했던거 아닐까 싶네요. 근데.. 대응했다는 관련 보도등은 없으니.. 그냥 구경만 한 걸까 싶군요.
거기다.. 한두번도 아니고.. 8번이나 침범을 했음에도 윤석열 정권은 별거 아니라는 식의 반응이니...
이렇게 간보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면.. 그땐 어찌 대응할려 하는건지...
'세상논란거리 > 국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도광산 강제동원 조선인 명부’ 존재 확인…“공개 거부” (0) | 2023.04.22 |
---|---|
미국 수출한 155㎜ 포탄 10만발…"일련번호 지웠다고 들어" (0) | 2023.04.21 |
국산 기관총탄 430만 발, 우크라 옆 폴란드 간다 (0) | 2023.04.19 |
러시아 대통령실 "한국의 우크라 무기 지원은 전쟁 개입" (0) | 2023.04.19 |
독일 '최종적 탈원전'...정부 결정 12년 만에 마지막 원전 '셧다운' (0) | 2023.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