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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조선일보 관계사 대표도 '주가조작단 업체' 고문 활동

by 체커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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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JTBC가 연속 보도하고 있는 다단계 주가조작단과 관련 한 JTBC의 단독보도입니다. 실제 주가 조작에 개입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주가조작단 주변에는 힘센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이 그랬고 전 청와대 행정관, 또 재계 큰 손들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취재해 보니 언론인도 있었습니다. 전직 조선일보의 발행인이고 지금도 관계사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먼저, 임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주가조작단이 골프회원권 등을 판매한다는 명목으로 투자자들에게 불법 수수료를 받아 온 골프 업체입니다.

JTBC 취재 결과 조선일보 미디어연구소 김문순 대표가 이 곳을 통해 억대 수수료를 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단순 투자 뿐만 아니라 이 업체로부터 법인카드까지 발급받았습니다.

김 대표가 투자자를 넘어서 주가조작단 관계사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최근 주가조작단이 99% 지분을 사들인 온라인 언론사입니다.

김 대표는 이 업체로부터도 수백만원의 고문료를 받았습니다.

주가조작 총책인 라덕연 대표가 투자한 IT 회사로부터 급여 명목의 돈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대표는 2006년 조선일보 대표와 발행인을 지냈습니다.

취재진은 김 대표에게 관련 업체들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받은 대가인지 물었지만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VJ : 김민재 / 리서처 : 고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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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주가조작단의 활동에.. 조선일보에서 대표와 발행인을 지냈던 인물이 관여했다는 보도입니다.

 

이 보도가 조선일보도 관여했다는 증거로서 논란이 되진 않겠죠.. 다만 주가조작 관련해서 조선일보에 대표와 발행인을 했던 인물이 있다는건 회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것이기에.. 꽤나 열받을만 할 것 같네요.

 

조선일보.. 연일 민주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조이는 것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예전같지 않아 지원을 하기 위함일것 같은데.. 이런 보도는 그런 조선일보의 노력에 찬물을 좀 뿌리는 정도의 영향을 줄 것 같군요.

 

너나 잘하라는 식의 반박이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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