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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尹, 16일 민방위 훈련 재개에 "가짜 평화에 실시 않던 훈련 정상화"

by 체커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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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정부에서 '가짜 평화 안보관'으로 중단했던 민방위 훈련을 오는 16일 재개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 방송 생중계된 모두발언에서 "오는 5월16일 6년 만에 다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며 "그간 가짜 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스스로를 지키는 민방위 훈련을 제대로 해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실제상황에서 국민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큰 차이가 있다"며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훈련으로 실제상황에 대처하는 민방위 훈련을 세계 많은 나라가 실전처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년간의 미실시를 감안해 공공기관부터 훈련을 시작하고, 다음 단계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정상화한다"고 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에는 효과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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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 훈련을 합니다.. 5월에.. 늘 해오던 것인데..이것도 40세가 넘으면 안하죠..

 

어찌되었든 하게 되는데.. 이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이 되어 전국적으로 실시합니다. 40세 미만 남성들은 아마 민방위 훈련 안내를 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고링크 : 민방위 교육 안내

 

이전에는 현장에서 사이렌도 울리고.. 민방위대원들이 지정된 위치로 가거나.. 대피소를 점검하고.. 민방위 교육장에서 시청각 교육하고 응급처치 방법등을 연습하는 교육이 있었는데.. 코로나 사태가 벌어진 뒤로.. 비대면으로 영상시청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었습니다.

 

이것도 부정시청을 막기 위해 영상을 앞으로 돌리거나 하면 시청이 인정되지 않고.. 마지막에는 퀴즈까지 내는 방식도 만들어서 결국 모니터 앞에 앉아 영상을 봐야만 했죠..

 

뭐 그래도 훈련을 받는 이들은 그나마 편했으리라 봅니다.. 영상 시청만 하면 되었으니.. 이제 밖으로 나가게 되었으니.. 각각의 생각은 다르겠지만 좀 귀찮아 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근데.. 윤석열 대통령.. 민방위 훈련을 하는 것에 대해 이상한 말을 하네요..

"오는 5월16일 6년 만에 다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그간 가짜 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민방위 훈련이 실시되지 않았다"

허위사실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매년.. 민방위 훈련은 계속 시행해왔습니다. 코로나.. 전염병 확산 우려로 비대면.. 영상시청으로 갈음했을 뿐.. 아예 안한 건 아닙니다.

 

근데.. 가짜 평화에 기댄 안보관으로 훈련을 실시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동안 매년 민방위 교육을 시행해 온 이들은 좀 어이없어 할 것 같죠.. 대통령의 말대로라면.. 6년동안 훈련을 받지 않은 민방위 대원들은 6년치 과태료를 내야 할 상황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근데 그동안 해왔죠.. 그 근거로 민방위 교육일정을 이전 년도로 검색하면.. 안내문등이 검색됩니다. 그리고 교육을 이수하지 않음.. 훈련거부를 한 것으로 민방위 교육법에 근거하여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근데.. 윤석열 대통령은 실시되지 않았다고.. 국무회의 생방송에서 발언했죠..

도대체... 대통령실 비서진들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행안부 장관은 뭘 하고 있는 걸까요.. 생방송으로 내보냈으니.. 정정할 기회는 놓쳤네요.. 나중에 행안부 쪽에서 해명 자료등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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