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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국제

오염수 탱크 100분의 1만 보여준 일본 “한국, 수산물 수입을” 본색

by 체커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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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문가 시찰단이 23~24일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을 방문해 오염수 방류 현장을 점검을 시작했다. 일본에선 이 기회를 통해 오염수 안전성에 대한 한국 내 이해가 깊어질 것이라며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해제까지 언급하고 나섰다. 한국 시찰단이 오염수 안전성을 수긍하면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요구하겠다는 뜻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시찰단은 23일 오전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을 방문해 오염수에서 방사성 물질을 기준치 이하까지 제거하는 핵심 설비인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오염수를 방류하기 전 방사성 물질을 측정하는 ‘K4’ 탱크(전체 1060기 중 10기)로 자리를 옮겼다. K4 탱크에 들어 있는 오염수는 도쿄전력이 2년 넘게 알프스로 정화를 거듭해 법적 기준에 맞춰 놓은 상태다. 시찰단은 이후 해양 방류에 필요한 설비와 긴급차단 밸브, 방사선 감지기 등 원전 내 기기들을 둘러봤다.

21일 일본에 도착한 시찰단은 유 단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전·방사선 전문가 19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KOIST) 해양환경 방사능 전무가 1명까지 모두 21명으로 구성됐다. 현장 시찰은 이날부터 이틀 동안 이뤄진다. 하지만, 일본 정부가 보여주려는 시설만 둘러보는 한계가 너무 분명해 이 정도 시찰로 알프스의 성능과 오염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힘들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시찰단 방일 전부터 끊이지 않았다.

한국 시찰단의 현장 방문을 기다렸다는 듯 일본 정부 당국자들은 입을 모아 오염수의 안전성과 함께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 해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시찰단 관련 질문에 “경제산업성의 동참 하에 도쿄전력으로부터 설명을 들을 예정”이라며 “이번 시찰을 통해 한국 내 알프스 처리수 해양 방류의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무 부처인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도 이날 각의(국무회의) 뒤 기자회견에서 “국제사회에 여러 가지 기회를 통해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투명성을 갖고 설명하고 있다”며 한국 전문가 시찰단에 대한 “정중한 설명으로 안전성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무라 데쓰로 농림수산상은 한국에서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문제인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 재개를 직접 거론했다. 그는 이날 각의 뒤 기자회견에서 “한국은 후쿠시마·미야기 등 8개 현의 수산물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며 “이번 시찰은 처리수 조사가 중심인데, 여기에 더해 수입 제한 해제에 대해서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엔에이치케이>(NHK) 방송은 “정부가 (한국을 상대로) 수산물 수입중지 해제도 적극 움직이겠다는 생각을 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다음달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관련 최종 검증 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근거로 올 7~8월 방류를 강행할 방침이다.

도쿄/김소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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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시찰단이 후쿠시마 원전에 방문을 했죠.. 
 
이전부터 우려했던 것이.. 한국의 시찰단을 일본이 이용하여 후쿠시마 원전에 보관중인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정당성을 확보하고.. 한국이 막고 있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을 재개하도록 압박용으로 이용당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그 우려.. 현실화 되었다는 보도입니다.
 
시찰단.. 현장가서 전부 확인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전체중 일부만 봤습니다. 임의적으로 한국 시찰단이 지목을 해서 확인한 것도 아닙니다.
 
즉.. 일본과 도쿄전력에서 일부러 농도가 낮은 탱크를 준비해서 보여줬을 가능성이 커졌죠..
 
그리고.. 시찰단 방문에 맞춰 일본 정치인들의 발언이 나옵니다. 후쿠시마 원전내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고... 한국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을 재개해야 한다는 발언도 나옵니다.
 
마치 짜맞춘것처럼 나옵니다.. 만약 시찰단이 확인해서 문제를 못찾아내면.. 결국 윤석열 정권은 후쿠시마산 농수산물 수입금지를 철회할 수 밖에 없습니다.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되었으니.. 자국 국민을 보호한다는 명분도.. WTO에서 승소하면서 내놓은 명분도 결국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시찰단은 결국 일본에게 이용을 당했죠.. 시찰단이 입장을 내면..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분석했다.. 그래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하겠죠.. 일본의 각본대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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