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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원희룡 국토장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by 체커 2023.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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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이밝음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6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회를 가진 뒤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아무리 팩트를 얘기하고 아무리 노선을 설명해도 이 정부 내내 김건희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우리가 말릴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그러면서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선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사업 추진 자체를 이 시점에서 전면 중단하고 이 정부에서 추진됐던 모든 사항을 백지화하겠다"고 말했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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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백지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고속도로 구간.. 종점 지점에 대해 논란이 있었죠..원래 원안이 있었는데.. 갑자기 그 종점구간이 변경되었고.. 그 변경구간에 누군가의 땅이 포함되었습니다. 민주당에서 이부분에 대한 의혹제기가 이어지니.. 결국 그냥 백지화한 겁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언급했죠..

 

사실.. 백지화한 것이 결국 민주당의 가짜뉴스 프레임을 인정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만약.. 민주당에서 주장한 것처럼.. 종점 인근에.. 누구의 땅이 있고.. 갑자기 종점이 연장되어 그 땅이 포함이 되어 논란이면.. 애초.. 원안대로 했음 되었습니다. 원안은 그 땅까지 가지 않고.. 양평과 연결되니까요..

 

그런데.. 아예 백지화시켰습니다. 이게 스스로 그 프레임을 인정한 꼴이 됩니다.. 만약 가짜뉴스라면.. 누군가의 이익을 주기 위해 변경한게 아니라면... 그냥 원안대로 가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럼 양평 주민들도  환영하겠죠..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되니까요..

 

근데 뒤집었습니다. 없던 일이 되었죠..

 

그리고.. 나중에 다시 계획을 세우면서.. 변경할게 아닌 처음부터 그 문제의 땅이 포함되도록 계획을 세우면.. 일부러 계획 변경없이 처음부터 이리 설계했다 주장할게 뻔하고.. 누군가의 이익을 위해 일부러 변경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반대쪽에서 제기하기가 힘들겠죠..

 

근데.. 이런 사례가 있었으니.. 나중에 그렇게.. 누군가의 땅이 사업구역내에 포함된 사례가 또 발견되면.. 결국 또 민주당은 똑같은 논리로 주장할 것이고.. 또 걸려들게 뻔합니다.. 

 

거기다.. 원안으로 시행하는 것도 아니고 아예 폐기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비판하는 쪽은 이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하지 못할것 같으니 그냥 아예 못하도록 밥상 뒤집듯 엎어버린거 아니냐.. 비난할게 뻔하고요..

 

왠지.. 원희룡장관.. 욱해서 결정한 것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왠지 윗선의 질책이 있을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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