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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김영호 통일장관 후보 “촛불집회, 중·일 세력 개입” 논란

by 체커 2023.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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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자신이 쓴 책에서 주장
유튜브선 “남북은 적대 관계”

 

김영호(64)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이 쓴 책에서 2016년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촛불집회가 중국과 일본 세력이 개입한 ‘전복 활동’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 뉴라이트 성향의 그는 유튜브 동영상과 기고에서 “남북관계는 적대관계”라며 “김정은 정권 타도”를 주장해 통일부 장관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8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2018년에 펴낸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그 적들>에서 “6·25전쟁 이후부터 지금까지 북한은 한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타도하기 위해 ‘전복 전략’을 다양한 형태로 추구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특히 한국처럼 개방적이고 열린 사회는 북한과 같은 폐쇄적 국가보다는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외부 강대국의 전복 활동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2016년 촛불 시위에 중국과 일본에서 일부 세력이 국내 촛불 집회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이라고도 했다.

김 후보자는 2018년 자신의 블로그에 헌재의 박 전 대통령 탄핵 결정과 관련해 “체제전복 세력에게 붉은 카펫을 깔아주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제 한국 사회는 젖은 스펀지에 붉은 잉크를 한 방울 뿌리면 스펀지 전체가 금방 붉어지는 것처럼 전체주의의 일상화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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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장관 후보자... 이전의 행적이 논란이 되었군요.. 아마 예상은 한 부분입니다.

 

뉴라이트 사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북한을 적대시하죠.. 

 

이전에 낸 책에서.. 예전.. 촛불집회에 관련되어.. 중국과 일본 세력이 개입되었다 주장했네요..

 

아마 보수쪽에선 중국과 북한이 개입한거 아니냐는 주장도 했었는데.. 일본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보수쪽에서도 생뚱맞는 주장 아닐까 싶죠.

 

관련 책은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그 적들.. 노재봉씨가 쓰고.. 참여작가로 김영호 후보자의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참고링크 : 한국 자유민주주의와 그 적들

 

그리고 그 책을 발간한 출판사는 북앤피플로.. 보수쪽에서 좋아할만한.. 이승만 관련 책을 여러번 낸 출판사입니다.

 

북한을 적대시하는 통일부장관 후보자.. 그럼 통일부의 역활은 뭘까요?

01. 창설배경 및 의의
통일부는 4.19 혁명 이후 사회 각계에서 활발하게 전개된 통일 논의를 수렴하고, 정부차원에서 체계적․제도적으로 통일 문제를 다루기 위해 1969년 3월 1일에 설립되었습니다. 이는 분단국의 특성을 반영하여 통일 업무를 전담하는 중앙행정기관을 창설했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02. 임무

통일부는 통일 및 남북대화·교류·협력·인도지원에 관한 정책의 수립, 북한정세 분석, 통일교육·홍보, 그 밖에 통일에 관한 사무를 관장합니다.

김영호 후보자가 결국 통일부장관이 된다면.. 남북대화는 고사하고.. 교류도 없을 것이라는 건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어찌보면.. 여성가족부 없애겠다고 한 장관을 여성가족부장관으로 임명한 것과 같죠.. 정작 그 여성부장관.. 아직도 여성가족부를 없애지 못하고 있죠.. 그러면서 제역활도 못하는 것 같고요..

 

마찬가지라 봅니다. 통일부장관이 되면.. 그냥 북한과 담쌓는건 기본이지 않을까 싶죠.. 그러면서 통일부를 그저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시도하다 실패하는 사례 만들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그러면서 정작 통일부가 해야 할 일은 다 내팽겨치고 말이죠.

 

결국... 윤석열 정권내에선 이산가족 상봉.. 뭐 이런건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 어차피 실향민들 대부분이 고령에.. 많이도 세상을 떠서 과연 이산가족 상봉을 신청하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싶지만.. 그나마 생존한 분들은 윤석열 정권을 바라보며.. 아마 이후에 영원히 가족을 보지도 못한다는 생각을 이미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어찌되었든.. 촛불집회에 중국과 일본 세력이 개입했다 주장하는 김영호 후보자입니다. 많은 이들은 의아할 겁니다. 특히 촛불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말이죠.. 집회라면 누구보다 잘할 노조도 정작 촛불집회때는 전면에 제대로 나서지도 못했던 당시의 촛불집회입니다. 근데 여기에 중국과 일본이 일부 세력이라고는 하지만 개입했다? 이건 뭐 선을 넘어도 한참 넘은 듯 하네요.

 

이런 인사.. 과연 국민의힘에선 어찌 옹호할지... 정작.. 국민의힘에서 김영호 후보자를 지지하는 순간.. 아마도 국민의힘은 뉴라이트 정당으로 낙인 찍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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