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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정치

신원식 국방장관 후보자 "군미필자, 국가지도자 되면 안 돼"… 윤 대통령 군 미필인데

by 체커 2023.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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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월간조선 인터뷰 주목…"尹 군통수권 어떻게 생각하나"
역시 군 미필 이재명에겐 "군에 복무한 적이 없으니…" 비판도

[미디어오늘 정철운 기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3년 전 인터뷰에서 “군 미필자는 국가지도자가 되어선 안 된다”고 주장한 것이 주목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군 미필자이기 때문이다.

신원식 후보자는 2020년 6월 월간조선과 인터뷰에서 “국민 다수는 '군대 안 간 이명박·박근혜보다 군에 다녀온 노무현·문재인이 낫다'고 생각한다”는 질문에 “그 점은 상당히 아쉽다”며 “군 미필자가 앞으로 국가지도자가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답했다.

신 후보자는 2021년 9월 군 미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신 후보자는 당시 이 지사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D.P'를 봤다면서 “야만의 역사”라며 군대 내 가혹행위에 대해 비판하자, “군에 복무한 적이 없으니, 그저 드라마만 보고 군을 반인권 집단으로 매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군 미필' 지도자에 대한 문제의식이 명확해보이는 신 후보자가 지금껏 윤 대통령의 군 미필과 관련해 공식 언급한 대목은 찾기 어렵다. 윤 대통령은 1982년 양쪽 시력 차이 0.6(좌안 0.7, 우안 0.1)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1994년· 2002년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공개를 요구한 바 있으나, 국민의힘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을 이유로 거부한 바 있다.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해당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언급하며 “신원식 지명자는 군 미필자인 윤석열 대통령의 군통수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군 미필자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국방부장관 지명자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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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과거 인터뷰를 재조명하는 보도네요..

 

2020년 6월 월간조선과 인터뷰를 했다 하는데.. 그게 실린 건 월간조선 7월호입니다.

 

참고링크 : “9·19 남북군사합의는 신체포기각서” - 장군 출신 미래통합당 신원식 의원

⊙ “文 정부 잘못된 국방정책 바로잡을 全權 주면… 장관 하겠다”
⊙ 박지만 동기 특혜? “손해도 이득도 없었다”
⊙ 大將 진급 못해 아쉬워… 합참의장은 꼭 해보고 싶었다
⊙ 실력 없는 군 수뇌부, 청와대 눈치만 봐
⊙ 군 미필자는 국가 지도자가 되어선 안 돼
⊙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脫보수 행보에, “보수는 그릇. 내용물은 달라져도 그릇은 못 바꿔”
— 국민 다수는 ‘군대 안 간 이명박·박근혜보다 군에 다녀온 노무현·문재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당시에는 병력 자원도 많았고…. 군 미필자가 앞으로 국가 지도자가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합니다. 여성은 제외입니다. 노무현·문재인 정권은 진보좌파적 이념 때문에 경쟁적으로 국방안보에 소홀했습니다. 진보좌파 정권이 장병의 복지를 확대한 점은 긍정적으로 봅니다만, 늘어난 국방비가 무기 도입 등 방위력 개선을 위해 잘 쓰이지는 않았습니다. (들어간 예산에 비해) 생각만큼 한국군이 강해지지 않았습니다. 정치적 프로파간다 위주로 활용됐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이명박.. 관련해서 박근혜씨는 여성이기에 제외를 하더라도.. 이명박씨는 미필이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나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군필이기에 낫다.. 

 

뭐 군대를 다녀온 이들에게는 당연한거다 말하겠죠... 보수진영은 말할것도 없을테고요..

 

근데.. 그 발언이.. 묘하게 누구를 겨냥한듯한 상황이되었죠...

 

윤석열 대통령도 미필입니다... 그리고 신원식 후보자의 말에 따르면.. 미필이 국가지도자가 되는 것에 원칙적으로 반대를 한다 했는데.. 그 소신 지키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지는군요..

 

그리고 신원식 후보자의 인터뷰 내용중에.. 진보정권에서 늘어난 국방비가 무기 도입 등.. 방위력 개선을 위해 잘 쓰이지 않았다 했는데...당장에 전정권만 해도...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미사일 사거리 제한과 무게 제한이 없어졌고.. 이전 정권에서 이어온 전투기 개발이 계속 이어져 빛을 보게 되었고.. 심지어는 드론 공격의 방어를 위한 국지레이더도 배치했던게 전정권인데... 쓰이지 않았다는 말은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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