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에 민간인 침입한 후 도주…수색 중 / 강원 민통선 내 군부대 민간인 접근 사건은 산나물 채취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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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에 민간인 침입한 후 도주…수색 중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강원도 내 모 부대에 민간인이 무단 침입한 후 도주해 군 당국이 수색하고 있다.

군 당국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9시께 인제군 상로봉 DMZ 내부 군부대 주변에서 무단 침입한 민간인이 발견됐다. 군 당국의 제지에도 민간인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군 당국은 현재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수색 작업으로 인해 이달 재개한 인제 DMZ 평화의길 관광 노선도 현재 출입이 불가한 상태로 알려졌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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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민통선 내 군부대 민간인 접근 사건은 산나물 채취 '해프닝'

 
강원도내 모 부대 주변에 무단으로 침입했던 70대의 신병이 확보됐다.

군 당국은 인제 진부령 고개 일대 민통선 이남의 폐쇄회로(CC)TV에 찍힌 A(70)씨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A씨는 산채 채취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인제군 민통선 이남 군부대 주변에 접근했다가 군 폐쇄회로(CC)TV에 적발됐다.

군 당국은 대공혐의점은 낮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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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민통선에서 민간인이 부대내에 침입을 한 뒤에 도주하여 군이 수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혹시 월북할려는 사람 아니냐.. 좀 논란이 있었죠..
 
나중에 군에서 해당 민간인의 신병을 확보해서 확인해보니... 산채 채취를 위해 이동중이었다고 합니다.. 산나물을 캘려 들어온 것이었네요..
 
별일 아닌 것으로 끝났지만.. 이런 사례는 안나오는게 최선 아닐까 합니다. 저러다 진짜로 월북을 시도할려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르고.. 혹시라도 안좋은 일(?)을 시도할려는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산에 나물등의 임산물을 함부로 채취하는건 불법입니다.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하거든요.. 위의 사례에 나온 민간인... 지자체의 허락을 받지는 않은듯 추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