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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한국인 맞냐"…오일장 돈통서 현금 '한주먹' 훔쳐간 남성

by 체커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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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빵 가게 앞을 지나던 한 남성이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누리꾼들은 "중국인 아니냐"면서도 한국의 치안이 옛날 같지 않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26일 JTBC '사건반장' 제보 내용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남 김해의 오일장에서 현금 도둑이 나타나 경찰이 수사 중이다.

가게에 설치된 CCTV에는 남성이 도둑질하는 모습이 가감 없이 담겼다. 당시 빵집 앞을 서성이던 남성은 텅 빈 가게를 둘러보다가 돈통에 팔을 쭉 뻗었다. 이어 손으로 현금을 한주먹 쥐어 주머니에 넣고선 빠르게 사라졌다.

오전에 빵을 다 판매한 사장이 빵을 다시 가지러 간 1~2분 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빵집 사장은 "원래 1만원권, 5만원권은 따로 모아 놓는다. 빵 가지러 갈 때 돈을 챙기는데 잠깐 화장실 가면서 돈통에 돈을 넣어놨다가 당했다"고 밝혔다.

 

곧장 CCTV를 확인한 사장은 경찰에 피해 사실을 신고했으며, 현재 경찰은 남성을 잡기 위해 수사 중이다.

CCTV 영상을 본 오윤성 순천향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양심 불량한 사람들이 곳곳에 상당히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시골 사람들에게 서울 가면 조심하라고, 눈 뜨고 코 베인다고 했다"며 "현대판 눈인 CCTV가 있는데 남성은 마구잡이로 코를 베어 가는, 즉 돈을 손에 잡히는 대로 주머니에 넣었다. 전혀 의식하지 않은 모습이다. 경찰 수사 통해서 반드시 검거돼 합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누리꾼들은 "우리나라 치안 좋다는 건 이제 옛말 같다. CCTV가 있어도 이젠 신경도 안 쓰고 범죄를 저지른다", "장 발장 같은 민생 도둑이 늘어간다", "한국인 아니고 중국인이라고 해줘라" 등 반응을 보였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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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보도를 본... 전통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분들은 간이 금고라도 마련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혹은 돈 보관하는 상자에 자물쇠라도 채우던지요..

 

전통시장에서.. 주인이 물건을 채우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동안... 남성이 돈통에 손을 넣어 현금을 탈취.. 사라졌다 합니다..

 

CCTV에 고스란히 찍혔으니.. 잡히는거야 시간문제이겠지만.. 그 돈은 이미 없어졌겠죠..

 

그렇기에.. 저 절도범을 비난하는 것과 동시에... 전통시장 상인들도.. 예전과 같지 않음을 생각해서.. 간이금고라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저 영상을 보면 차림새는 꼭 중국인 같아 보이기는 하고.. 요새 불법체류자들도 공장이 아닌.. 단속을 피할 수 있는 농장등으로 간다는 보도등도 나와 중국인.. 조선족 아닐까 싶긴 한데... 경찰이 잡아야 정확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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