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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논란거리/사회

"아기 아프니 출입구 차 빼주세요"…호소에도 버티고 '조롱'한 이사업체[영상]

by 체커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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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를 가로막은 이삿짐 업체 직원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JTBC 사건반장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생후 80일 된 아픈 갓난아기를 위해 병원을 가야 한다는 호소에도 사다리차로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귀찮아하며 안하무인격 대처를 한 이삿짐 업체 직원의 행동이 공분을 사고 있다.

25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남성 A씨는 이삿짐 업체 직원의 매너없는 행동으로 인해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당시 빌라에 거주 중인 A씨는 아픈 갓난아기를 위해 병원을 가려고 서둘러 주차장에서 차를 뺐다. 하지만 주차장 앞에는 커다란 이삿짐 센터 사다리차가 출구를 가로막고 있었다.

급박한 상황에 놓인 A씨는 "지금 당장 차를 빼달라. 우리 아기가 아파서 큰일났다"고 요구했지만, 이삿짐센터 직원은 "우리도 지금 일하고 있으니까 알아서 빠져나가라"면서 피식 웃기까지 했다.

 

A씨에 의하면 계속되는 항의에도 해당 직원은 귀찮아하면서 듣는 척 마는 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소란이 이어지자 빌라에 거주 중이던 주민들이 내려왔고, 건물주에게 연락하자 그제서야 사다리차 운전자는 차를 뺐다.

하지만 A씨는 당시가 토요일이어서 병원이 12시까지 하는 바람에 결국 접수 마감 시간을 놓쳤고, 병원 측에 사연을 전해 겨우 아기의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

현재 아기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하고 있지만, 이삿짐업체 직원 남성은 아무런 사과도 반응도 없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의 아버지 A씨는 이삿짐 업체 직원을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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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삿짐센터가 뭐 대단한 업체인가 싶네요..

 

주차장 출입구를 막고 이삿짐 작업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는데.. 그렇게 통행을 막았으면... 나오는 차량에 대비해 빠져나갈 공간을 확보하고 작업을 하던지 해야 함에도.. 그냥 대놓고 막아서 작업을 했군요..

 

빼달라는 요구에도 무시를 하고 심지어는 조롱까지 하는데.. 요구한 쪽은 하필 아이가 아픈 응급상황.... 

 

요구에도.. 주민들이 나와 상황을 보는 상황임에도.. 무시하던 이삿짐센터 직원.. 결국 갑인 건물주가 나오니 그제서야 이동을 했군요..

 

진즉에 건물주를 불렀어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행히도 아이는 진료를 받을 수 있었고.. 회복중이지만.. 저 이삿짐센터에 대한 인식은 아마 좋진 않겠군요..

 

언론사가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저정도면 어디 이삿짐센터인지 알테니.. 아마도 저 비슷한 차량을 운영하는 이삿짐센터는 다들 거를것 같군요..

급박한 상황에 놓인 A씨는 "지금 당장 차를 빼달라. 우리 아기가 아파서 큰일났다"고 요구했지만, 이삿짐센터 직원은 "우리도 지금 일하고 있으니까 알아서 빠져나가라"면서 피식 웃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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